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관장 최변재 토마스 신부)는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우리나눔 교직원 동호회의 후원으로 8월 24일 용인 캐리비안베이에서 중도입국 희망나래학교 여름문화체험을 실시하였다.
 
   이번 체험활동은 여름방학을 맞아 1학기 동안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들과 2학기에 입학한 교육생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서로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한국에 입국한지 얼마 되지 않아 한국이 낯설고 워터파크에 처음 왔다는 김모(15‧중국) 교육생은 “크고 멋진 곳에 와서 친구들과 함께 물놀이를 하니 너무 재미있었다. 친해진 친구들과 함께 할 학교생활이 기대된다.”고 하였다.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 최변재 신부는 “희망나래학교 교육생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즐거운 여름방학체험을 마련해주신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우리나눔 교직원 동호회’ 교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체험은 교육생들의 교우관계 및 학업능률향상에 큰 도움이 되었으며, 2학기 수업 또한 활기차고 즐겁게 진행될 것이다.”라고 하였다.
 
   중도입국 희망나래학교에서는 9월부터 12월까지 한국어초급, 중급, 특기적성교육, 한국사회적응교육, 직업교육 등으로 2학기 수업이 진행될 계획이다.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