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수은 성삼의 베로니카 수녀)은 9월 1일 독일 Lipoid재단과 함께하는 지원금 전달식 및 인공암벽(Climbing wall) 제막식을 진행했다.
독일 Lipoid재단은 (주)Lipoid사에서 설립한 사회공헌 재단으로, 전세계에 제약원료를 공급하는 회사이다. 리포이드 재단은 현재 전세계 20여 개국에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활발한 후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한국에는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에 첫 나눔 사업을 지원하고 있어 더욱 더 큰 의미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지원 사업은 독일 Lipoid재단의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써, 2015년 5월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이 장애인의 사회통합과 육체적, 정신적인 건강 증진을 위한 방법으로 추진한 스포츠클라이밍 사업을 독일 Lipoid재단에 제안한 것이 금년 7월 지원 확정되어, 이날 지원금 전달식 및 Climbing wall 제막식을 실시하게 된 것이다.
독일 Lipoid재단은 Climbing wall 사업에 10,400유로(원화 1,300만 원), 장애 유소년 축구단에 15,800유로(원화 2,000만 원)등 총 26,200유로(원화 3,300만 원)를 지원했다.
지적·발달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한 스포츠 클라이밍을 통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종목을 접함으로써 운동에 흥미를 느끼게 하고 장애아동의 건강한 발달을 촉진시켜 삶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글. 최효근 명예기자 / 사진. 성재필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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