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와 성 정하상바오로와 동료 순교자들의 축일인 20일 안산대리구 월피동본당(주임 채지웅 하상바오로 신부)은 성포중학교에서 ‘말씀으로 세상의 빛과 소금되어’라는 주제로 ‘본당 설립 20주년 기념 전신자 한마음 체육대회’를 실시했다.
본당 신부의 영명 축일이기도 한 이날, 총회장 이호인(요셉) 씨는 본당 신부의 영명축일 축하 편지를 낭송하였고, 전신자들은 오랜만에 야외에서의 체육대회를 즐겼다.
교중 미사 후 시작된 한마음 체육대회는 전신자들이 참가하는 ‘배구, 발야구, 릴레이게임’등으로 이어졌으며, 본당 노인대학 어르신들은 신나는 율동과 게임을 하여 눈길을 끌었다.
‘전신자 한마음 체육대회’는 월피동본당 전신자들의 함성 소리와 열띤 응원으로 모두들 한바탕 즐기는 대회가 되었다. 이날 홍장표‧김영환 국회의원과 본당 신자인 홍승목 시의원도 체육대회 참가하여 신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체육대회를 즐겼다.
채지웅 신부는 “그동안 본당 활동하면서 어려웠던 점이나 힘든 일들은 오늘 이 체육대회를 통해 잊어버리고 전신자들이 웃고 즐기는 날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박명영 가타리나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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