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일학교 학생들과 함께 기념촬영 하고 있는 정준교 교수(왼쪽 세 번째).
‘칭찬 릴레이’ 두 번째 주인공은 정준교(스테파노·58·수원대리구 북수동본당) 교수님입니다.
교수님은 2006년 교구 생명환경연합을 창립해 미리내성지 인근에 골프장 반대운동에 앞장서 골프장 건립 저지에 성공했습니다. 1990년부터 교구 평신도사도직협의회 사회부장, 홍보부장으로 활동하셨고 교구 사목평의회 위원과 주교회의 청소년사목위원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본당에서는 30년 넘게 본당 주일학교 교리교사로 활동하면서 청소년 신앙생활의 동반자로 살아오고 있습니다. 지금은 청소년들이 죽음의 문화 속에서도 복음적 삶을 살 수 있도록 돕고자 다음세대살림연구소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정 교수님을 칭찬한 장봉숙(로사) 자매님은 “대학 교수로 재직 중 안식년으로 쉬고 있을 때도 교구장님의 뜻을 받들었고, 평신도운동에도 열성적이셨다”고 말씀하시고 “교회청소년의 멘토로 지금까지도 열심히 활동하고 계시다”면서 칭찬을 전하셨습니다.
이승훈 기자 (joseph@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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