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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교구안산대리구 성령 일일 대 피정

작성자 : 박명영 작성일 : 2015-10-28 조회수 : 578


   안산대리구 성령쇄신봉사회(지도 이정우 루카 신부)에서 주관하는 ‘안산대리구 성령 일일 대 피정’이 1000여 명의 신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0일 월피동성당(주임 채지웅 하상바오로 신부)에서 실시되었다.

 

   1부는 ‘삶 껴안기’란 주제로 성 필립보 생태마을 관장 황창연(베네딕토) 신부의 강의가 이루어졌다.

   황창연 신부는 “‘내 안에 예수님이 계시다.’는 것을 항상 가슴에 담고 언제나 당당하게 삶을 살아가기를 바란다.”며, “특히, 우리는 ‘예수님은 가장 미천한 이들과 먹고 마시고 놀았다.’는 것을 명심하고, 모든 사람들을 함부로 대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황창연 신부는 “‘지금 행복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모든 일을 나중으로 미루지 말고 지금 바로 행하자.”고 당부했다.

 

   2부에서는 용인대리구 성령쇄신봉사회 영성지도 윤민재(베드로) 신부가 ‘내가 너의 하느님이다’를 주제로 강의하고, 이후 치유의 예식인 안수식을 거행하였다.

 

   윤민재 신부는 “우리가 육체에 조금이라도 상처가 나면 아프고 불편한데 영혼에 상처가 난 것을 치유할 생각을 못하고 있다.”며, “이번 성령세미나를 통해 자신이 치유 받고자 하는 것들(슬픔, 분노, 용서, 상처)을 내려놓고 모든 것들을 하느님께 의탁하여야 완전한 치유가 이루어진다.”고 말했다.

 

   3부에서는 안산대리구장 김건태(루카) 신부와 사제단 공동 집전으로 파견미사가 봉헌됐다.

 

   김건태 신부는 “천주 성령께서 우리에게 보내주신 이 성령의 불꽃을 활활 타오르게 하여야 한다. 그리고 받은 은총은 공동체를 위해서 봉사하여야 한다.”며, “예수님은 우리 공동체가 언제나 깨어 기도하기를 바라신다. 깨어 기도하고 항상 감사하며 지금 이 시간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을 잘 관리하여 공동체를 위해 봉사하여야 한다.”고 전했다.

 

박명영 가타리나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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