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구 사무처(처장 김상순 프란치스코하비에르 신부)는 본당의 원활하고 효율적인 사무 처리를 위해 11월 12일 교구청에서 교구 내 201개 본당 사무장‧사무원 261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당 사무장‧사무원 연수’를 실시했다.
교육에 앞서 있은 말씀 전례에서 사무처장 김상순 신부는 인사말을 통해 “환절기에 사무장, 사무원 여러분이 건강하여 충실히 업무에 종사해야 본당이 원활하게 운영된다.”면서, “본당의 사무장, 사무원이 사제와 사목위원과 신자간의 원활한 소통의 구심점이 되어 달라.”고 당부 했다.
이날 연수에서는 ▴성희롱 예방교육 ▴산업재해 처리 안내 ▴‘안성추모공원’ 업무 안내 ▴‘자비의 희년’ 해설 ▴2016년도 본당 예산 편성 지침 등이 다뤄졌다.
성희롱 예방 교육에 나선 ‘두드림 CS 아카데미’ 추희정 소장은 “사람이 모인 곳에는 성희롱이 발생할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하여 업무에 임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우리나라 성희롱 교육 역사와 현실에 대해 강의했다.
이날 연수는 관리국장 김유신(토마스아퀴나스) 신부의 2016년 본당 예산 편성 지침 해설을 마지막으로 본당 사무직원들의 친교와 소통을 겸한 교육이 마무리됐다.
박화규 도미니코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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