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명섭 신부는 강론을 통해 ‘불평없이 살기 운동’을 소개하면서, “불평이 줄어들수록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되므로 묵주를 선물로 준비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또, “우리 교우들 모두 이 운동에 동참하여 불평하는 습관을 고쳐 행복하게 생활하자.”고 덧붙였다.
권선동본당은 이 운동을 위해 팔찌 형태로 된 ‘불평없이 살기 묵주’ 3,300개를 제작하여 교우들에게 나눠줬다.
*불평없이 살아보기(A Complaint Free World) 운동은 2006년 미국의 개신교 목사인 윌 보웬(Will Bowen)에 의해 시작되었다. ‘어떤 습관이 형성되려면 대략 21일간의 연속적인 행동이 필요하다.’는 이론에 근거하여, 한쪽 손목에 보라색 밴드를 착용하고 21일간 불평없이 살기를 실천하자는 운동이다. 자신이 불평을 하게 되거나 누군가를 험담하거나 비난하게 되면 팔찌를 다른 손목으로 옮기고 다시 시작해야한다. 통계에 의하면 21일간 불평없이 살기를 실천하는데 약 4개월에서 8개월이 소요된다고 한다.
조정현 베네딕토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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