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구 축구선교연합회(회장 윤용현 요셉·영성지도 전삼용 요셉 신부, 이하 축선련)는 11월 28일 2015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부회장 홍건선(가브리엘·수원대리구 조원동주교좌본당) 씨를 차기 회장에 선출했다.

   오후 5시 교구청 지하 제2회의실에서 열린 회의에는 교구 및 대리구 임원 등 31명이 참석했다.

   감사 보고·2015 사업 및 회계 결산 보고·2016 사업 및 예산 계획 보고에 이어 열린 감사 선거에서는, 이진호(요한·성남대리구 수진동본당) 씨와 임일택(요셉·안양대리구 석수동본당) 씨 등 2명이 감사로 선임됐다.

   임기 2년(2016년 1월~2017년 12월)의 제7대 축선련 회장으로 당선된 홍건선(55) 씨는 “다섯 분의 전임 회장님들이 다져놓은 기틀 위에서 ‘스포츠를 통한 선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축구선교회의 목적인 선교라는 정체성에 회원들이 함께 ‘화합’해 나아간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삼용 신부는 “신임 회장을 비롯한 모든 임원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일치’하는 가운데 축선련을 이끄는데 협력할 것”을 당부했다.

성기화 요셉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