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대리구 곤지암본당 레지오 마리애 ‘치명자의 모후’ 꾸리아(단장 정진기 세바스티아노·영성지도 이광휘 미카엘 신부)는 12월 20일 ‘2015년도 연차 총 친목회’를 개최했다.
교중미사 후 오후 1시 본당 지하 사랑방에서 열린 연차 총 친목회는 꾸리아 산하 12개 쁘레시디움 100여 명의 단원들이 함께해 점심식사 후 묵주기도를 봉헌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이어 사랑하올 어머니 쁘레시움을 비롯한 각 쁘레시디움 별 ‘성가 합창 경연’으로 두 시간 여 동안 격식에 얽매이지 않는 여흥과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까떼나를 바친 후 Pr.별 ‘선교 사례’(성공 및 실패 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정진기 꾸리아 단장은 “각 쁘레시디움 단원들이 지난 한 달 여 동안 연차 총 친목회를 준비하면서 성가를 통한 두 배의 기도로서 화합과 일치된 모습을 보여줬다.”며, “레지오 단원들은 끊임없는 자신의 성화로 하느님의 영광을 드러내는데 매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광휘 신부는 “‘충성 그리고 순종’의 레지오 기치 아래, 단원들이 영적으로 하나 되어가는 모습을 통해 본당공동체가 더욱 활성화되리라는 희망이 보인다.”면서 “내년 한 해도 그리스도 안에서 일치하는 ‘기도 부대’가 돼줄 것”을 당부했다.
성기화 요셉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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