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대리구 이천본당(주임 이승준 아우구스티노 신부)은 12월 24일 오후 6시 30분 대성전에서 2015 성탄 축제를 개최해 구세주 탄생의 기쁨을 나눴다.
성탄 밤 미사에 앞서 지역별 성가 경연 대회로 마련된 축제에는 총 9개 지역이 참가했다. 각 팀은 지정곡 가톨릭성가 111번 ‘하늘 높은 곳에 영광’과 자유곡 하나씩 불렀다.
경연 중간에는 청소년 어울림 축제에서 입상한 3개 팀이 찬조 출연해, 성탄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심사 위원은 이승준 신부와 김 암브로시오 수녀(미리내성모성심수녀회 이천 분원장) 등 3명의 수도자, 이병대(모세) 총회장, 본당 글로리아 성가대 지휘자가 맡았다.
채점 기준으로 참석 인원(30점), 화음·가창(30점), 무대 매너·복장(30점), 율동·악기·소품·호응도(10점)를 보았다.
성가 경연 대회 시상을 통해 최우수상 1개 팀(관고지역, 상금 50만원), 우수상 2개 팀(중리·갈산지역, 상금 각 40만원), 장려상 6개 팀(창전1지역 등, 각 30만원)이 가려졌다.
성기화 요셉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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