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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공동체교구 천지의 모후 레지아 신년 미사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6-01-06 조회수 : 519



   수원 천지의 모후 레지아(단장 정연주 미카엘라·영성지도 이근덕 헨리코 신부)는 1월 3일 교구청 대강당에서 레지아 및 꼬미시움 간부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구장 이용훈(마티아) 주교 주례로 신년 미사를 봉헌했다.



   이용훈 주교는 미사 강론을 통해, 프란치스코 교황께서는 ‘자비의 해’를 통해 이웃과 세상의 관심을 촉구하고 있다면서, ‘나누지 않고 섬기지 않는 이 세상을 그리스도의 눈으로 바라볼 것’을 당부했다. 또, 이와 관련해 “자비의 해는 구체적으로는 선행을 하는 것”이라면서, “가정과 사회에서 봉사, 자선을 베풀고 나눔을 실천하는데 레지오 단원들이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673차 월례회의를 주관한 이근덕 신부는 훈화 통해, “많은 결심과 계획을 세우고 그 일을 위해 도약하는 한해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근덕 신부는 ‘자비의 특별 희년’을 잘 보내자면서, “곧 다가오는 사순절에는 특별히 자비의 특별 희년에 의미를 부여하게 되고, ‘그 자비를 어떻게 우리가 실천으로 살아낼 것인가?’에 대해 교육을 할 것”이라 말하고, “내게 필요한 하느님 아버지의 자비를 내가 먼저 입어야 하고, 느껴야 하며, 내가 할 수 있는 자비의 삶을 항상 묵상하면서 실천에 옮겨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레지오 단원으로서 매년 해야하는 실천사항과 목표가 있는데 그 안에 하느님의 자비가 항상 스며들 수 있기를 소망한다.”면서, “하느님의 자비 안에서 2016년 한 해 서로 배려하고 걱정하며, 위로하는 가운데 자비의 희망이 모든 이들에게 펼쳐져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신년 미사에서는 2016년 교육위원으로 선정된 1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2015년 12월말 월례보고서에 따르면 수원 천지의 모후 레지아는 꼬미시움 29개로 구성되어 운영되고 있다. 또한, 전체 평의회 현황에 따르면 꾸리아 312개, 쁘레시디움 3,659개로, 행동단원 성인 29,396명(청년 621명), 소년 단원 1,928명, 협조 단원 48,495명으로 되어있다.


김선근 미카엘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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