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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당곤지암본당 외짝교우 가족 예비신자 환영식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6-01-13 조회수 : 451



   “새해 들어 처음으로 곤지암본당에 16쌍의 귀한 손님들이 찾아주셨습니다! 바로 열여섯 분의 외짝교우와 그 배우자들입니다.”


   1월 10일 오전 10시 30분 교중미사 강론 중에 이광휘(미카엘·성남대리구 곤지암본당 주임) 신부가 성전 앞줄에 앉아있는 ‘예비신자’들을 소개하자, 신자들의 환호와 박수가 잇달았다.


   ‘자비의 특별 희년’(2015. 12 . 8. ~ 2016. 11. 20.) 선포 기념으로 이날 개설된 ‘곤지암본당 외짝교우 가족 특별 교리반’에는, 혼인 장애(조당; 阻擋)에 걸려 성사 생활을 제대로 못하는 네 부부도 포함됐다.


   이광휘 신부는 “그동안 하느님 은총에 무뎠던 열여섯 명의 예비신자들은 주님의 천사들이 이끌어 오늘 이곳 성당에 나오셨다.”면서, “특히 새해 첫날부터 아흐레 동안 본당 봉사자들을 비롯한 신자들이 오후 9시 본당 사제의 축복과 함께 제각기 있는 장소에서 봉헌한 9일 기도 덕분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미사 후 성당 지하 사랑방에서 열린 환영식에서, 외짝교우 가족들은 ‘은총의 사슬’에 동참하는 세례성사를 잘 준비해 하느님의 자녀로 다시 태어날 것을 다짐했다.


   이들 예비신자들은 님 세례 축일인 이날부터 3개월 동안의 교리를 배운 후 오는 3월 27일 예수 부활 대축일에 세례를 받을 예정이다. 이번 예비신자 교리교육에는 그 배우자와 아울러 대부·모도 참석한다.


    총회장 이금자(세레나) 씨는 “하느님께서 새해 벽두에 곤지암본당에 열여섯 외짝교우 배우자를 당신 백성으로 합류시켜 주시는 특별 선물을 내리셨다.”면서, “성년(聖年) 동안 본당의 각 소공동체별로 그 특성에 맞는 교구 내 성지를 순례함으로써 희년의 자비와 은총을 체험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성기화 요셉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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