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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공동체교구 신년 음악회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6-01-13 조회수 : 540


   교구 성음악위원회(위원장 현정수 요한사도 신부)는 1월 8일 정자동주교좌성당에서 ‘자비로우신 하느님’을 주제로 신년 음악회를 개최했다.


   교구 청소년 교향악단이 연주하는 웅장하고도 아름다운 오케스트라 선율과 연합단의 합창이 정자동주교좌성당을 가득 채웠다.


   신년음악회는 수원교구 합창단(14년 6월 창단), 한울림 합창단(가톨릭국악성가단, 08년 1월에 창단), 참이보이스 앙상블(가톨릭남성합창단, 04년 3월 창단), 오르가니스트 연합회(11년 3월 창단)가 연주한 1부 공연과 수원교구 청소년 교향악단(11년 2월 창단)의 2부 공연으로 구성됐다. 음악회의 마지막은 청소년 교향악단의 연주에 맞춰 연합 합창으로 ‘사랑의 주님 자비의 하느님’과 ‘아리랑’이 연주되어 웅장하고도 멋진 공연이 완성됐다.


   특히, 웅장하면서 가슴을 울리게 해주는 청소년 교향악단들의 연주는 많은 신자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단원 청소년들은 학교, 학원으로 바쁜 일과에서도 주 1회 모여 3시간씩 연습을 하고 있으며, 일년에 1~2번 공연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음악을 통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었다.


   이날 공연에는 교구장 이용훈(마티아) 주교를 비롯해, 교구장 대리 문희종(요한 세례자) 주교, 원로사목자 최재용(바르톨로메오) 신부, 수원대리구장 송병수(시몬) 신부와 성직자, 수도자, 신자들이 함께 해 ‘자비의 특별 희년’을 맞아 열린 ‘교구 신년 음악회’를 즐겼다.


   이용훈 주교는 공연 후 인사말에서, “청소년 교향악단들의 연주는 훌륭하고 환상적인 음악회였다. 교회에 이런 청소년 악단들이 있는 것은 우리 교회의 큰 보배이며 축복”이라면서, “수준 높은 음악회를 본 여러분들은 자비로운 해를 맞아 다른 사람들에게 자비를 베풀며 살아가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호리본당 정진희(힐데가르다) 씨는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연주는 정말 훌륭했다. 젊은 친구들의 연주에 흐뭇한 미소 지으며 잘 감상했다. 이러한 좋은 공연을 자주 접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글: 박명영 카타리나 명예기자 / 사진: 배정애 가브리엘라‧서기수 루치아노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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