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구 경제인회(회장 신종인 베드로·영성지도 김상순 프란치스코하비에르 신부)가 설날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향해 손을 내밀었다.

   1월 29일 교구청에서 있은 기금 전달식에서 경제인회 회장단은 사회복음화국 교정사목위원회 위원장 최바오로(바오로) 신부와 이주사목위원회 부위원장 서용석(요셉) 신부에게 각 1백만 원씩 설맞이 자선지원금을 전달했다.

   이후, 회장단들은 마리아의 집, 성요한의 집, 안산 엠마우스, 생명의 집을 직접 방문하여 따뜻한 설을 보내기를 바라며 기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날 기금 전달식에는 이번 총회(1월22일)에서 회장에 선출된 신종인 회장을 비롯해, 정병천(다니엘) 부회장, 이래수 (그레고리오) 고문, 하재택(빈첸시오) 고문, 최흥철(베드로) 전례위원장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