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마당

알림마당

Home

게시판 > 보기

교구소식

본당병신년 정월대보름 맞이 윷놀이 한마당 행사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6-02-24 조회수 : 675

▴감골본당




   안산대리구 감골본당(김유곤 테오필로 주임신부) 총형제회(회장 김상원 아오스딩)는 해마다 교우들의 사기 진작과 지역 주민들과 소통의 일환으로 해마다 실시해온 정월 대보름맞이 윷놀이 한마당 행사를 2월 21일 교중미사 후 성당 앞마당과 어린이 놀이터에서 실시했다.


   주임 김유곤 신부는 격려사에서 “현재 사순 시기 때문에 과음하지 말 것과 언행을 조심하기 바란다.”면서, 덧붙여 “죽백동본당 주임 김진완(안드레아) 신부의 선종에 애도를 표하기 위해 지난해보다는 조용하고 차분한 마음으로 절제된 즐거움으로 행사를 진행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우리 감골본당 공동체가 화합과 일치를 이루어 오늘 참석하신 모든 분들이 하느님이 보시기에 좋은 하루가 되시길 바란다.”며, “오늘 행사로 그간 함께하지 못한 형제자매님들이 주님 대전에 찬미와 영광드릴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남녀노소 모든 이가 함께 어우러져 윷놀이(단체전), 팔씨름(남녀 개인전), 협동제기차기(단체전)를 통해 일치된 모습을 보여줬다.


최영길 베드로 명예기자



 


▴하안본당




   안산대리구 하안본당(주임 정성진 요한 세례자 신부)은 정월 대보름을 맞아 2월 21일 교중미사 후에 전신자가 어울리는 일치와 화목을 이루고자 즐거운 한마당을 만들었다.


   점심식사는 지하 강당에서는 성모회에서 장만한 정월 대보름 오곡밥과 나물을 신부와 수녀들이 배식 했다. 정성진 신부는 “맛있게 드시고 새해에도 건강히 신앙 생활도 더욱 열심히 하자.”고 말했다.


   식사 후에는 성당 마당에서 신명나는 윶놀이와 제기차기가 열렸다. 윶놀이에 단체에는 12개 지역과 제단체에서 8개 팀이 출전한 가운데, 예선전은 단판 승부를 냈고, 결승전은 3판 2선승제로 치러졌다.


   신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모두가 선수가 되어 윶을 던질때마다 환성이 울려 길을 가던 사람들이 발걸음들 멈추기도 했는데, 이날 행사는 본당 신자들간의 일치는 물론 간접적인 선교역할을 했다는 평이다.


   윶놀이 결승결과 단체 우승은 5지역이, 준우승은 6.7지역이 차지했다. 제단체에서는 일치의 모후 쁘레시디움이 우승을, 은총의 어머니 쁘레시디움이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제기차기는 3, 4지역이 우승을, 소하지역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오평근(토마스 아퀴나스) 본당 형제회장은 “3년 만에 개최한 행사임에도 한마음이 되어 소통의 자리를 만들어 준 모든 교우에게 감사하다.”며, “다음 번에는 더 많은 교우들이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성재필 프란치스코 명예기자





▴ 성남 중원노인종합복지관, 정월대보름 추억의 민속놀이 한마당


민속놀이 릴레이 게임을 통한 어르신들의 화합과 친목도모




   성남 중원노인종합복지관(관장 고상진 도미니코, 이하 복지관)은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고유의 세시풍속인 민속놀이 릴레이 게임 행사를 진행했다.


   복지관은 음력 1월 15일 우리의 고유 명절인 정월대보름날, 복지관의 1층 현관과 4층 프로그램실에서 3인 1조가 되어 릴레이로 진행되는 투호놀이와, 제기차기, 스피드 게임을 실시했다.


   릴레이로 진행되는 민속놀이를 완수하기 위해 서로의 조원들을 챙겨가며, 엘리베이터를 타고 1층과 4층을 분주히 오가면서 격려와 환호를 주고 받으며 추억의 민속놀이 즐기기에 여념이 없었다.


   제기차기 게임 실전에 앞서 연습을 하던 윤규섭 어르신은 “어렸을 때에는 양발차기, 발 꼬아 차기, 발 들고차기도 많이 했었는데 이제는 쉽지가 않다.”면서도 열심히 게임에 도전하여 가뿐하게 목표를 달성해 주위의 많은 환호를 받았다. 또한 ‘변사또’라는 애칭을 가진 변창수 어르신은 “복지관에 와서 탁구만 했었는데 이것저것 해보니 재밌네.”라고 소감을 밝혔으며,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얼굴에서 웃음이 가시질 않았다.


   정월대보름 민속놀이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께는 릴레이 게임을 모두 완수한 순서대로 복지관에서 마련한 조촐한 선물이 전달됐다.


   이날 행사는 개인의 무사 안녕 및 풍년을 기원하는 고유의 세시풍속을 즐길 기회를 제공하고, 민속놀이 릴레이 게임 진행을 통해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의 단합 유도 및 친목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박정숙 세실리아 명예기자

신고사유를 간단히 작성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