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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교구수원가톨릭대학교 2016년 직수여식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6-03-10 조회수 : 548




   수원가톨릭대학교 2016년 직수여 미사가 수원가톨릭대학교 대성당에서는 3월 1일 봉헌됐다.


   수원교구장 이용훈 주교와 원주교구장 김지석(야고보) 주교, 춘천교구장 김운회(루카) 주교, 사제단이 공동 집전한 직수여식 미사 중에 ‘착의식, 독서직· 시종직 수여 예식, 성직 후보자 선발예식’이 이뤄졌다.


   학부 3학년 35명(수원교구 29명, 원주교구 2명, 춘천교구 4명)이 착의를, 학부 4학년 36명(수원교구 31명, 원주교구 3명, 춘천교구 1명, 한국외방 1명)이 독서직을, 대학원 1학년 23명(수원교구 17명, 원주교구 4명, 춘천교구 2명)이 시종직을 수여했다. 그리고, 부제품을 준비하는 성직후보 29명(수원교구 23명, 원주교구 2명, 춘천교구 4명)에 대한 성직 후보자 선발예식이 있었다.


* 착의식: 성직을 준비하는 첫 단계로서 공식적으로 성직자의 의복인 수단을 수여하는 예식. 착의자는 개인적인 삶을 떠나 소속 교구나 수도원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익혀야 하며 부모와 형제, 친척으로부터 출가하여 교회의 공인으로서 모든 이들의 형제가 되어야 함. 


* 독서직: 예전 차부제품 이하의 여러 품급이 폐지되면서 새로이 제정된 직위로서 사제를 도와 말씀 전례에 함께 참여하는 직위. 하느님의 말씀을 전달하는 직무를 받은 이들은 온 세상 사람들에게 복음을 선포해야 할 사명에 직접 참여하는 것으로 하느님의 말씀에 깊이 뿌리박은 삶을 살아야 함. 


* 시종직: 사제와 부제를 도와 미사의 핵심인 성찬의 전례를 위해 필요한 준비(빵과 포도주, 손 씻는 물가 수건준비 등)를 하는 직무. 또한 미사 중에 성체를 나누어 주고, 병자들에게 성체를 모셔가는 성체 분배의 특권도 받게 됨. 성체분배의 특권이 주어지며 사제와 부제를 도와 성찬 전례를 위해 필요한 준비를 하는 직무 


* 성직후보자 선발예식 : 부제품과 사제품 지망자들이 성직자로서 필요한 학덕과 자질을 갖추게 되었고, 하느님의 부르심에 온전히 자신을 봉사자로 내어 놓을 수 있는 결심이 섰을 때, 주교나 수도회 장상 앞에서 자신들의 결심을 공적으로 드러나는 예식, 이로써 성직 후보생들은 봉사하러 오신 그리스도를 닮고, 그분을 따르도록 노력해야 함.


성재필 프란치스코, 최영길 베드로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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