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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공동체청소년국 봉사자 연수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6-04-12 조회수 : 492



   교구 청소년국(국장 박경민 프란치스코 신부)은 지난 4월 9일 부터 10일 (주일) 까지 1박 2일 동안 갓등이 피정의 집에서 ‘2016년도 청소년국 봉사자 연수’를 실시하였다.


   청소년국 소속 (재)대건 청소년회, 청소년사목연구소, 청년사목부에서 활동하고 있는 봉사자 80여 명과 청소년국 신부, 수녀, 직원들이 함께 한 이번 연수는 “뜻을 같이하고, 같은 사랑을 지니고, 같은 마음 같은 생각을 이루어, 나의 기쁨을 완전하게 하십시오.”라는 필리비서의 말씀을 주제로, 수원교구 청소년 사목의 새로운 비젼을 위한 희망의 씨앗을 심는 시간을 가졌다.


   대건 청소년법인 7개 봉사팀, 청소년 사목연구소 11개 봉사팀, 청년사목부 6개 봉사팀의 인사로 시작된 연수는 ‘봉사자의 영성’을 주제로 한 교구 성소국장 지철현(대건안드레아) 신부의 강의로 이어졌다.
   그리고, 각 그룹별로 나누어 ‘참된 봉사자의 자세와 역할’이 무엇일까를 스스로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그 결과로 참된 봉사자 십계명을 만들어 서로 참된 봉사자의 삶을 살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저녁에는 레크리에이션과 퓨전국악연주팀 “여음(餘蔭)”의 공연을 관람하기도 했다.


   연수 둘째 날인 10일 오전에는 박경민 신부가 ‘수원교구 청소년사목의 해법 찾기’라는 제목으로, ‘1.주일학교 시스템 변화 2.중고등부 대건청소년자원봉사단 활동과 학생사도단 활성화 방안 3.각 본당 청년들을 위한 활성화 방안 모색’을 골자로 하는 ‘수원교구 청소년 사목 3개년 중점사업’을 소개하고 이를 설명했다.


   파견 미사는 박경민 신부 주례로 봉헌됐다. 파견 미사 중에는 꾸르실료(주간 위계평 헨리‧영성지도 이근덕 헨리코 신부)에서 지급한 장학금 수여식이 함께 열려 더욱 의의를 더했다.


   꾸르실료는 청소년국에서 봉사하는 젊은이들 가운데 청소년사목과 관련된 공부를 하고 있는 봉사자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하고, 위계평 주간이 미사에 참석해 이를 직접 전달했다.


   청소년국에서 주최한 연수에 한번도 빠지지 않고 참석했다는 초등부 교리교안연구팀 김순례(글라라) 씨는 “올해로 교구 봉사 16년차이다. 열심히 활동하다가 이렇게 쉬어가는 시간, 피정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점검하는 시간을 갖게 해 주셔서 감사하다. 이젠 봉사가 아니라 봉헌을 삶을 살아야겠다.”고 말했다.


김윤희 안나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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