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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본당군포본당 자비의 모후 꾸리아 야외행사

작성자 : 홍보전산실 작성일 : 2016-05-12 조회수 : 564



   안양대리구 군포성당(주임 이용화 프란치스코 신부) 자비의 모후 꾸리아(단장 문장명 젬마) 옥외 행사가 5월 3일 공세리성지‧성당에서 있었다.


   단원들은 이용화 신부의 강복 후 출발했으며, 공세리성지‧성당 도착 후 11시 미사에 참여하였다.


   공세리성당 주임 김수겸(프란치스코) 신부는 “너는 나를 모른다는 말이냐?”라는 주제로 강론했다.
   김수겸 신부는 “안다는 것은 서로가 서로를 받아들이는 것이며, 보이지 않고 숨겨진 것 까지 받아들이는 것이다. 겉으로 드러나지 않아도 말하지 않아도 눈빛만 보아도 알 수 있다.”면서, “순교자들이 하느님의 계획이 마지막까지 온전히 이루어지기를 바라면서 처참하게 무너져 내리는 고통 속에서 자신이 비록 죽음에 길을 가지만 하느님 안에 머무르는 것은 그 죽음이 아버지 안에 있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하느님을 참되게 알아보고 하느님께서 나를 알아보는 것처럼 우리도 하느님 안에 머무르는 삶이 되자.”면서, “순례란 순교자들의 삶을 통해 따라 사는 것이고 살아계신 하느님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느님의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것이며, 우리의 청을 들어 주시는 분은 오직 하느님뿐”이라는 말로 강론을 마쳤다.


   점심식사 후 공세리성지‧성당 오남주 학예사로부터 성지에 관한 전반적인 안내를 들었다.


   문장명 단장은 “지난 2015년 4월 꾸리아 단장으로 선출된 후 처음으로 단원들과 공세리성지‧성당으로 야외행사를 하게 되어 무척 가슴이 설레고 벅차오른다.”며, “자비의 모후 꾸리아 단원 중에서 가장 오래되고, 연세 드신 단원들은 주로 기도활동을 많이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문장명 단장은 “레지오 단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레지오 마리애의 목적은 단원들의 성화를 통하여 하느님의 영광을 드러내는데 있고, 기도와 활동으로 협력함으로써 목적을 달성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성모님의 정신인 겸손과 순명을 가슴속 깊이 새겨야 하겠고, 성모님이 지니신 믿음의 덕을 따라야 하겠으며, 사랑을 실천함으로써 신앙의 삶을 살며, 기쁘게 봉사해야 하겠다.”면서, “경제적인 문제와 환경적 요인으로 인한 단원 감소가 있는데 신앙적으로 성숙해서 영적무장을 해야겠다.”는 당부의 말을 하였다.


   군포본당에는 3개 꾸리아가 있다. 또한 하늘의 문 꼬미씨움 직속 쁘레시디움 2개, 그리스도 어머니 꾸리아 12개, 자비의 모후 꾸리아 13개, 정의의 거울 꾸리아 11개 총 38개 쁘레시디움이 있다.


임효례 다리아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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