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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당호평본당 레지오 마리애 6개 쁘레시디움 1,000차 주회합

작성자 : 홍보전산실 작성일 : 2016-06-02 조회수 : 527



   안양대리구 호평본당(주임 이호권 바르나바 신부) 하늘의 여왕 꾸리아(단장 안병숙 체칠리아) 소속 6개 쁘레시디움이 5월 25에 일제히 1,000차 주회합을 가졌다.


   이날 1,000차 주회합을 한 쁘레시디움은 ‘순결하신어머니 쁘레시디움, 천사들의 모후 쁘레시디움, 애덕의 모후 쁘레시디움, 구세주의 어머니쁘레시디움, 그리스도의어머니 쁘레시디움, 천주의 모친 쁘레시디움’ 등 6개로 이들은 마리아의 집(의왕시)요양원, 목욕‧독서봉사, 복지시설 세탁봉사 등의 봉사활동과 소공동체와 함께 가두선교, 외인선교 활동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1,000차 주회합에는 본당 전교 수녀, 초대 레지오 단원 등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회합과 성모동산 “성모님께 꽃 봉헌”, 초대 인사말, 단원들의 감사의 글 낭독, 훈화말씀, 순으로 축하행사를 가졌다.


   보좌 정연진(베드로) 신부는 창단부터(제1차 ~ 제1,000차) 함께 한 3명의 단원 유승순(레지나‧애덕의 모후 쁘레시디움), 김선자(데레사‧애덕의 모후 쁘레시디움), 김순화(글로리아‧구세주의 어머니 쁘레시디움) 씨에게 근속상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하늘의 여왕 꾸리아 안병숙 단장은 “한 날 한 시에 6개 쁘레시디움이 동시에 1000차 주회를 맞이 할 수 있었는지 신기해하시는 분들이 많다.”면서, “당시 평촌 신도시가 생기면서 입주시기와 성당 설립 시기가 맞물리면서 일어난 특색 있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뜻깊은 주회를 맞아, 19년 동안 함께 했었던 전‧현직 단원들을 초청하여 그동안의 활동 사례를 나누고 화합하는 장을 마련했다.’고 말한 안병숙 단장은, “깊은 겸손, 온전한 순명, 천사 같은 부드러움, 끊임없는 기도, 갖가지 고행, 영웅적인 인내심, 티 없는 순결, 천상적 지혜, 하느님께 대한 사랑 그리고 믿음으로 성모님의 정신을 다시 한 번 생각하며 앞으로 1,500차 2,000차를 향하여 파이팅 하자.”고 격려했다.


   정연진 신부는 “꾸리아 창단 당시 호평본당 레지오마리애 단원들이 비산동본당에서 셋방살이로 교리실을 사용하고 어렵게 레지오 활동한 것이 호평성당 신자들을 하나로 묶어주고, 단결하게 만들어 주지 않았나 생각된다.”면서, “그때 느껴던 고난이 우리에게 큰 단합과 영성을 다지게 해준 것 같다. 오늘 1,000차 주회를 맞이하는 힘과 저력을 가진 레지오 단원들에게 존경을 보내며, 20년 가까이 묵묵히 활동한 레지오 마리애 단원들에게 축하한다고 다시 한 번 전한다.”고 말했다.


   호평본당 첫 꾸리아인 ‘성모 승천 꾸리아’ 단장을 역임했던 최원영(안드레아‧상촌본당)은 “1,000차를 맞이하여 많은 단원들과 한자리에 모여 즐겁게 나눔과 행사를 하게되어 너무 행복하고, 19년 동안 이어온 것은 여러분들이 함께 동참해야지만 가능한 것이다. 그동안 레지오 마리애을 이끌고 온 모든 단원여러분들께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호평본당은 레지오 마리애는 비산동본당 다윗의 탑 꾸리아에서 1997년 4월 1일 분가한 10개 쁘레시디움(남성 3팀 30명, 여성 7팀 53명) 83명, 행동 단원 쁘레또리움 단원 2명으로 시작했다. 1997년 4월 16일 ‘성모 승천 꾸리아’가 승인되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그후 2004년 3월 17일 하늘의 여왕 꾸리아가 분단돼, 현재 11개 쁘레시디움 단원 90명, 협조 단원 247명이 되었다. 그중 하늘의 여왕 꾸리아 소속 6개 쁘레시디움이 이날 1,000차 주회를 맞이했다.


김선근 미카엘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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