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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교구성남대리구 분당지구 소공동체 봉사자 교육

작성자 : 홍보전산실 작성일 : 2016-07-12 조회수 : 1089



   성남대리구 분당지구는 7월 7일 분당성요한성당에서 분당지구 9개 본당 소공동체 봉사자 34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소공동체 봉사자 교육 1단계를 실시했다.


   이날 분당성요한본당 주임 이건복(바오로) 신부는 소공동체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새로이 소공동체 봉사자로 활동하신 분에게는 많은 도움이 되는 교육이 될 것이며, 재임명된 봉사자들 또한 활동에 도움이 되는 재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매년 소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봉사자를 위한 교육이 있을 것임을 밝히고 봉사의 노고에 격려와 치하 그리고 인사를 전했다.


   교육은 ▴복음화, 소공동체란 무엇인가 ▴소공동체 봉사자의 자세와 역할을 주제로 3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첫 번째 강의 “복음화, 소공동체란 무엇인가?”에 대해 강의한 교구 복음화국 부국장 강희재(요셉) 신부는 “소공동체는 우리 교회의 민낯을 보여주는 현장이다. 현재 그 모습을 보면 그리 좋은 모습만이 아니다.”라고 하면서 우리 교회의 현실을 밝히고, “그러기에 우리 봉사자들의 많은 노력이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많은 봉사의 영역들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소공동체 봉사자들의 어려움이 제일 클 것이다. 타의에 의해 할 수 없이 부르심 받아 이 자리에까지 오게 된 것이 아닌가?”라면서 격려와 함께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강희재 신부는 ‘▴복음화란 무엇인가 ▴복음화를 위한 노력 ▴소공동체란 무엇인가 ▴소공동체를 통한 복음화’ 등을 강의하고 “소공동체 봉사자로서 소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헌신 봉사하는데 신앙의 활력이 되고 지침이 될 수 있는 교육이 되었기를 바란다.”면서 강의를 마쳤다.


   두 번째 시간에는 교구 복음화국 소공동체교육팀 최정순(정혜엘리사벳) 씨가 “소공동체 봉사자의 자세와 역할”을 주제로 강의했다. 최정순 씨는 소공동체 봉사자로서 소공동체 현장에서 보고 듣고 느끼고, 무엇보다 다양하고 생생한 체험을 얘기하며, 지역적인 문화 차이는 있겠지만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소공동체 봉사자들에게는 성남대리구 차원의 1단계 교육 수료증이 발급된다.


박정숙 세실리아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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