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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당광주본당 어린이 복사 입단식 및 중·고등부 복사 갱신식

작성자 : 홍보전산실 작성일 : 2016-07-27 조회수 : 1259



   “주님의 부르심에 기쁘게 응답한 어린이들이, 오늘 복사 입단식을 통해 예수님을 닮아 기도하고 서로 아끼는 마음으로 사랑을 나누기 바랍니다. 또한 정직하고 바른 자세로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따뜻한 마음을 지닌 복사들이 돼 주시기 바랍니다.”


   성남대리구 광주본당(주임 김화태 제르바시오 신부)은 7월 24일 교중미사 중 김화태 신부 주례로 ‘2016 어린이 복사 입단식 및 중·고등부 복사 갱신식’을 거행했다.


   예비복사 어린이들이 본당 사제로부터 복사직을 수여받기 전에 교우들 앞에서 복사 직무를 수락하는 서약 및 선서식이 진행됐다. 이어 사제는 복사 직무의 첫 출발을 알리는 의미로 복사들에게 십자가를 수여하고 안수했다.

   신입 복사들은 광주본당 복사단으로서  하느님과 사제를 도와 거룩한 전례 거행에 몸과 마음을 다하여 봉헌하게 된다.


   이날 19명의 어린이들이 복사단에 새로 입단했고, 28명의 중·고등부 복사들이 갱신식에 참여했다. 이로써 광주본당의 청소년(초3~고2) 복사단은 모두 47명이며, 이 가운데 15명이 예비신학생이다. 광주본당 김승철(안토니오) 부제도 본당 복사단 출신이다.


   광주본당 청소년 복사단에는 삼형제 및 형제자매 등 동기간이 여덟 쌍이나 포함돼 있어 복사들 간 우애가 두텁다. 특히 이날 7명의 여학생이 새로 입단했다.


   이번에 박진영(빈첸시오, 고1)·시영(바오로, 초6)·근영(다미아노, 초3) 삼형제 복사를 탄생시킨 어머니 남민영(안젤라) 씨는 “남편(박경선·마태오)의 뒤를 이어 세 아이 모두 복사단의 일원이 됐다.”면서, “아이들 중 둘째는 ‘사제 성소의 길을 가겠다.’고 마음을 굳혀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본당은 이날 복사단 입단·갱신식 후 교육관에서 성직자·수도자·상임위원·봉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복사단을 격려하는 국수잔치를 벌였다.


   한편, 복사단은 7월 28~29일까지 1박 2일 동안 춘천교구 거진성당(강원도 고성)에서 진행된 ‘광주본당 복사단 하계 캠프’에 참여해 스노클링 등을 즐기기도 했다.


성기화 요셉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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