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마당

알림마당

Home

게시판 > 보기

교구소식

본당광주본당의 복음화 열정 ‘가두선교’

작성자 : 홍보전산실 작성일 : 2016-08-10 조회수 : 1206



   7월 30일 오후 5시 30분 성남대리구 광주성당 교육관 3층.


   토요일인 이날 김 젬마(샬트르 성 바오로 수녀회) 수녀가 지도하는 광주본당 ‘부활반’(교리교육 기간 2016년 4월~10월) 예비신자 15명이 모였다. 화요일 오후 8시에는 같은 장소에서 주임 김화태(제르바시오) 신부가 25명을 대상으로 가르치는 ‘부활반’ 예비신자 교리가 열린다.


   “예수님께서는 착한 목자이십니다. 우리는 그분의 양들입니다.”

   김 젬마 수녀는 예비신자들과 함께 ‘성호경’에 이어 가톨릭성가 471번 ‘강물처럼 흐르는 사랑’과 61번 ‘주 예수와 바꿀 수는 없네.’를 부르고 교리교육을 시작했다.

   먼저 천주교 교리의 핵심이 담긴 ‘사도신경’과 묵주기도 ‘환희의 신비’ 5단을 다 같이 소리 내어 외웠다.

   이날 교육의 주제인 ‘선교하는 교회’를 칠판에 쓴 김 젬마 수녀는, “오는 11월 세례성사를 통해 하느님의 백성에 합류하는 여러분은, ‘10시 10분의 기쁜 얼굴’로 주님의 은총을 이웃과 나눠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리고 성직자·수도자·평신도의 ‘교계제도’를 설명하기도 했다.


   한편, 예비신자 교리교육이 진행되는 동안 광주성당 앞을 비롯해 광주시보건소·쌍령동 버스정류장·광주시립도서관·밀목 버스정류장 앞 등지에서는 본당 선교분과 주관으로 각 구역별 ‘가두선교’가 진행됐다. 이날 ‘성모님 반 새 가족 봉헌 현황’에는 누적 합계 40명이 표시됐다.


   ‘가두선교’는 지난 6월 김화태 신부가 ‘선교 부채’ 1만 개를 제작해 전 신자에게 2개 씩 나눠주면서 시작됐다. 이때 김화태 신부는 “부채 2개 중 1개를 냉담교우와 가톨릭 신앙을 갖지 않은 이웃에게 전할 것”을 당부했다. 본당은 오는 8월 28일 교중미사 중 입교식에 예비신자 130명 초대를 목표로 선교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7월 30일 오후 7시 대성전에서 최재현(요한 사도) 신부 집전으로 중·고등부 미사가 봉헌됐다.

   김승철(안토니오) 부제는 강론을 통해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가 내 인생을 바꿨다.”면서, “그 영화에서 카르페 디엠(라틴어: carpe diem(‘seize the day’). 현재를 즐겨라. 너의 인생을 특별하게 만들어라.) 정신을 알게 됐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학생들에게 “마음의 여유를 가질 것”을 당부했다. 미사 말미에 최재현 신부는 신자들과 함께 ‘선교 구호’, “모여서 기도하고, 나가서 선교하자.”를 힘차게 외쳤다.


   본당은 오는 8월 20일(토) 오후 6시 교육관 지하 강당에서 ‘외짝교우 가족의 밤’ 행사를 갖는다.


성기화 요셉 명예기자





신고사유를 간단히 작성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