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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공동체수원교구 ‘성경교육봉사자회’ 피정

작성자 : 홍보전산실 작성일 : 2016-08-24 조회수 : 1103

‘말씀’ 안에 다가오시는 주님 메시지 올바로 전하는 역할···




   교구 복음화국(국장 이근덕 헨리코 신부)은 8월 16일부터 17일까지 안성시 일죽면 소재 영성관에서 ‘2016 하반기 교구 성경교육봉사자 피정’을 실시했다.


   ‘하늘에서 오는 지혜’(야고 3,13~18 참조)를 주제로 1박2일 동안 열린 피정에는 교구 ‘여정’ 성경교육봉사자 135명이 참석했다.


   피정은 ‘TA 이론을 통한 자기이해’(이 엠마 수녀) 강의, 영화 ‘소울 서퍼’(Soul Surfer) 관람, 성체 조배, 성경 통독(야고보서) 및 되새김, 조별 나눔·발표 등으로 이어졌다.


   이근덕 신부는 파견미사 강론에서 “2016년 2학기 교구 ‘여정’ 성경과정 개강에 따른 파견을 앞둔 이 피정에서 주님께 모든 것을 맡겨드리는 ‘의탁의 마음’을 봉헌하자.”면서, “성경교육봉사의 직무를 행하는 여러분에게 성령께서 이끄시는 충만한 은총이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2차 바티칸 공의회 문헌」 중 “교회는 그리스도 안에서 구원의 보편 성사”(교회헌장 1~2 참조)임을 인용하며, “주님께서 베드로라는 반석 위에 세우신 교회와 그 구성원은, 성사를 통해 하느님의 사랑을 전하고 느끼며 이에 힘입어 ‘변화된 삶’을 이뤄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미사 중 우리가 그리스도와 일치하는 성체성사의 ‘성찬례’는 모든 성사의 중심이며 마지막 목표에 자리하고 있다.”면서, “이 성찬례에 앞서 ‘말씀’으로 다가오시는 주님을 만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근덕 신부는 “성경교육봉사자들은, 주님을 믿고 따르는 이들이 ‘말씀 해석’의 오류에 빠지지 않고 올바로 성경의 내용을 이해하고 그 안에 담겨있는 하느님의 메시지를 알아들을 수 있도록 돕는다.”며, 성경교육봉사자의 직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미사 끝에는 성경교육봉사자로서 처음으로 파견되는 고상철(요한 세례자) 씨 등 열 명에 대한 강복 예절이 진행되기도 했다.


   성경교육봉사자들은 8월 29일~9월 2일 개강하는 교구 내 ‘여정’ 성경공부(첫걸음 과정 13개, 일반 과정 168개, 은빛 과정 75개 등 총 256곳)가 진행되는 본당과 기관·단체에 파견돼 2016년 2학기 성경 강의를 맡게 된다.

※‘여정’ 성경공부 문의 : 각 본당 사무실 / 수원교구 복음화국 성경사목 031-241-7966


성기화 요셉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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