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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본당구산본당 견진성사

작성자 : 홍보전산실 작성일 : 2016-08-24 조회수 : 1146


   성남대리구 구산본당(주임 김봉기 마태오 신부)은 8월 21일 오전 11시 교중미사 중 73명에 대한 견진성사를 거행했다.


   자비의 특별희년 기념으로 마련된 이날 견진성사는 성남대리구장 배영섭(베드로) 신부 주례, 김봉기 신부와 성남대리구 사무국장 겸 복음화국장 이용기(안드레아) 신부 공동 집전으로 진행됐다.


   가톨릭성가 1번 ‘나는 믿나이다.’를 시작으로 세례 서약이 갱신되고 대리구장과 공동 집전 사제들이 견진 후보자들에게 안수한 후, 각 후보자에게 축성 성유를 바름으로써 견진성사가 이뤄졌다.


   이날 견진을 받은 신자 73명은 성령 칠은으로 신앙을 더욱 성숙시키고 말과 행동으로 믿음을 용감하게 증언하는 삶을 살 것을 다짐했다. 견진 대부모들은 교회의 완전한 구성원으로서의 견진자들이 본당공동체의 신심단체에 가입토록 권유하는 등 진정한 증거자로 생활할 수 있게 보살펴 주게 된다.


   배영섭 신부는 미사 강론에서 “오늘 견진자들은 공소 설립 이래 180주년 된 구산본당의 신자로서 견진성사를 받는 특별한 기쁨에 초대된 분들”이라면서 “본당 주보 김성우 안토니오 성인 등 순교선열들의 열성을 오늘날의 우리도 지속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전구하고 다짐하면서 이 미사를 봉헌하자.”고 말했다.
   그러면서, “‘너희는 온 세상에 가서 모든 피조물에게 복음을 선포하여라.’(마르 16,15)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실천할 것”을 당부했다.


   김상원(요한 세례자) 씨는 “1983년 일곱 살 때 세례를 받고서 ‘되찾은 아들의 비유’(루카 15,11~32)처럼 30여 년 만인 작년 8월에 ‘돌아온 탕자’를 자비로이 받아주신 주님께 감사드린다.”면서, “제가 받은 사랑 이상으로 본당에서의 청소년위원회·레지오 마리애·성인 복사단의 직무를 통해 교회를 위해 성실히 봉사하겠다.”고 견진 소감을 밝혔다.


성기화 요셉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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