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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공동체과천본당 청년회 아미꾸스 열한 번째 음악회 개최

작성자 : 홍보전산실 작성일 : 2016-09-08 조회수 : 1072



하느님 제게 당신의 사랑을 전하게 하소서, 아미꾸스가 전하는 사랑 드높게 하소서.
우리가 부르는 이 노래 속에, 우리가 드리는 이 기도 안에
푸른 하늘 바라보는 모든 이에게 위로를, 희망을, 사랑을.
하나되게 하소서, 아미꾸스의 이름으로 우리의 영혼이 당신을 찬미하게 하소서.
아멘.


   이 아미꾸스의 노래가 9월 3일 오후 8시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잔잔하게 울려 퍼졌다.


   안양대리구 과천본당(주임 박전동 요셉 신부) 청년회 아미꾸스(회장 박승원 요아킴)의 음악회가 열리고 있었다.


   “당신을 향한 노래”를 주제로 한 음악회에는 과천본당 신자들뿐만 아니라 인근 별양동본당, 인덕원본당, 오전동본당, 수리동본당, 포일본당 등 안양대리구 타 본당의 청년회에서 온 500여 명의 청중이 함께 자리했다.


   음악회는 3부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1부 ‘당신의 하느님을 향한 노래’에서는 ‘예수동산에서’ 등 5곡, 2부 ‘당신의 어린 날을 위한 노래’와 ‘당신의 사랑을 위한 노래’에서는 ‘고향의 봄’ 등 동요메들리 8곡과 ‘어느 60대 노부부의 이야기’ 등을 노래하고, 뮤지컬 ‘All Soot Up’을 공연했다. 3부 ‘당신의 꿈을 향한 노래’에서는 ‘거위의 꿈’등 3곡을 노래했다.


   찬조공연으로 과천본당 보좌 송성규(안드레아) 신부가 노래하여 많은 박수를 받았고, 전하진(빅토리아) 씨가 첼로연주로 “쟈클린의 눈물”과 “사명(이권희 작곡)”을 연주하여 청중들은 아름다운 음률에 빠져들었다. 공연 말미에 앵콜공연으로 모든 단원들이 나와서 절도 있고 신나는 율동을 보여주어 축제 같은 분위기를 만들었다.


   공연시작 전에 단원 김나래(미카엘라) 씨는 “공연연습을 하면서 어려움이 많았는데 단원들이 똘똘 뭉쳐서 모두 건강하게 무대에 오르게 되어 하느님께 감사드린다.”면서, “하느님의 사랑을 전할 수 있는 음악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전동 신부는 마지막 인사말에서 “유난히 무더웠던 지난 여름에 음악회 준비에 수고를 많이 했다.”고 단원들을 격려했다.


   2005년에 결성된 과천성당 청년회 아미꾸스는 매년 음악회를 열고 있으며, 금년이 열한 번째이다. 음악회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된다.


노창래 아우구스티노‧임효례 다리아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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