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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GS파워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해피트레인’

작성자 : 홍보전산실 작성일 : 2016-09-13 조회수 : 1079



   9월 6일 의왕시 아름채노인복지관(관장 박승우 프란치스코)은 250명의 노인들과 함께 금빛열차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테마여행은 GS파워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노인들에게 따뜻하고 의미있는 여행을 선물할 수 있게 되었다.


   오전 7시 30분 의왕역에 모인 어르신들은 조별로 인솔자와 함께 수원역으로 출발했다. 수원역에 대기 중인 서해금빛 열차를 타고 10시 30분 홍성역에 도착한 일행은 버스 편으로 홍성과 광천으로 이동하며 농촌문화체험(떡& 손두부만들기 체험, 전통토기, 전통주 담그기 체험)과 속동전망대 관람, 광천 토기굴 새우젓시장과 전통시장을 돌아보며 흥미로운 구경을 하였다.


   광천 전통시장에서 두 손 가득 장을 본 어르신들은 조금 있으면 추석이라며 가족이 함께 나눠먹고 차례도 모실 재료들을 샀다며 함박웃음을 짓기도 했다.

   17시 10분 광천역에서 출발한 서해금빛 열차에는 GS파워에서 추가 지원해 준 따뜻한 도시락이 자리마다 마련되어 풍성한 나들이를 더해 주었다.


   김성제 의왕시장(바오로‧청계예수성심)은 이날 오전 수원역에 나와 직접 어르신들을 배웅하며 “열차를 통으로 전세 내어 나들이를 간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다른 야유회, 여행을 가시는 것보다 훨씬 좋아하시는 것 같았다. 어르신들이 너무나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면서 시장으로서 굉장히 흡족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앞으로 아름채노인복지관에서 더욱 다양하고 새로운 프로그램을 만들어 우리 어르신들을 더욱 더 행복해하고 만족스럽게 했으면 좋겠다. 그러기 위해 시에서도 최대한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참가자 신복균(그레고리오‧오전동) 어르신은 “아름채에서 해마다 나들이를 가는데, 이번에 처음 참여하게 되었다. 고향이 충청도라 홍성과 광천 여행이 더 의미가 있었다. 농촌체험을 하면서 젊었을 적 시절이 생각나기도 했다. 노인네들한테 이렇게 멋진 열차를 타고 여행할 수 있는 기회를 준 걸 보면 아름채, 의왕시가 참 좋은 곳이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박승우 관장은 ‘노인들과 함께하는 기차여행에 대한 욕구가 있었는데, GS파워에서 일천만 원을 지원해 주어 편안하고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었다.’며 거듭 GS파워,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감사함을 전하였다.


김윤희 안나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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