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대리구장 배영섭(베드로) 신부는 9월 10일 광주본당(주임 김화태 제르바시오 신부)을 사목 방문했다.

   오후 4시부터 한 시간가량 본당 교육관 3층에서 진행된 대리구장 사목방문에는 성남대리구 사무국장 겸 복음화국장 이용기(안드레아) 신부가 함께했다.

   ‘2015 복음화 보고서’와 ‘2016 복음화 계획서’를 바탕으로 전개된 사목방문에는, 본당의 성직자·수도자 및 상임위원회 구성원, 제분과장, 형제회장, 구역장, 단체장 등 봉사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본당 상임위원회 총무의 사회로 진행된 보고회에서 봉사자들은, 각자 맡은 바 소임을 수행하면서 겪었던 힘들었거나 보람된 일 등을 소개함으로써 서로 타산지석으로 삼기도 했다.

   배영섭 신부는 본당 봉사자들에게 “그때그때의 성과에 따라 일희일비할 필요 없다.”면서, “결과가 잘 드러나지 않고 또 아무도 알아주는 이 없더라도 교회와 주님의 영광을 위해 열심히 일하시는 봉사자 여러분은 그리스도의 지체로서 하느님의 꿈을 이루는 백색순교자임에 틀림없다.”고 격려했다.

성기화 요셉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