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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교구용인대리구 일일대피정

작성자 : 홍보전산실 작성일 : 2016-10-07 조회수 : 1192



   용인대리구 성령쇄신봉사회(회장 정혜숙 세레나·영성지도 윤민재 베드로 신부)는 10월 3일 이천성당에서 “일어나 비추어라.”(이사 60,1)를 주제로 ‘2016 용인대리구 일일대피정’을 실시했다.


   대리구 내 각 본당에서 770여 명의 신자가 참석한 피정은, 묵주기도와 찬미·율동으로 시작됐다.


   피정은 배광하(치리아코·춘천교구 영동가톨릭사목센터 관장) 신부와 윤민재(용인대리구 죽전1동하늘의문본당 주임) 신부가 지도했으며, 오후 4시 파견미사로 마무리됐다.


   배광하 신부는 ‘제2차 바티칸 공의회의 정신과 성령의 역할’을 주제로 오전 강의를 진행했다.

   배광하 신부는 ‘착한 사마리아인의 비유’(루카 10,29~37)를 들어 “오늘날 이 세상에서 강도를 만난 남수단의 톤즈 사람들과 시리아 어린이들 및 난민을 기억하며, 자비로운 사람이 될 것을 다짐하자.”고 말했다. 이어 ‘되찾은 아들의 비유’(루카 15,11~32)를 인용, “자비의 속성인 ‘기다림’에 익숙할 것”을 당부했다.


   오후 피정을 지도한 윤민재 신부는, 신자들에게 “상대방이 내게 잘못한 일을 꾸짖지 않고 덮어주는 ‘용서’와 함께 그를 위해 ‘기도’하며 ‘축복’을 기원할 것”을 청했다.


   윤민재 신부는 파견미사 강론에서 “치유의 은총은 육신과 마음뿐만 아니라 영혼까지도 하느님께 가까이 가도록 전인적으로 인도한다.”며, “생명의 주인이신 하느님께 간절히 기도하면 하느님께서는 불가능해 보이는 것도 가능케 하신다.”고 강조했다. 이는 “‘성경의 말씀’들이 우리 안에서 이뤄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원교구 성령쇄신봉사회(회장 이형표 그레고리오·영성지도 정광해 시몬 신부)는 오는 10월 19, 20일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교구 성령쇄신 기도의 집(하우현성당)에서 ‘하느님 자비 안에서 회복·치유의 날’을 주제로 ‘2016 하반기 수원교구 치유 피정’을 개최할 예정이다.


성기화 요셉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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