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4일, 안산대리구 월피동성당(주임 채지웅 하상바오로 신부)에서 “너는 나를 믿느냐”는 주제로 안산대리구 성령 일일 대피정이 열렸다.
1부 청주교구 원로사목자 서정혁(프란치스코) 신부 강의에 이어, 2부 한국순교복자수녀회 이영숙(베드로) 수녀의 강의가 이어졌다. 그리고 안산대리구장 김건태(루카) 신부와 안산대리구 사제단이 공동 집전하는 파견미사가 봉헌됐다.
서정혁 신부는 “성체성사는 그리스도교 신앙생활의 원천이고, 미사는 십자가상에 죽으신 예수님과 똑같다. 그러므로 성체 앞에서의 성체조배로 기도 체험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늘 나와 함께 하시고 성체 안에 함께 하시는 하느님을 통해 그리고, 많은 기적과 말씀을 통해 성체의 기적이 일어남을 깨닫고 하느님의 은총을 받기 위해 열정으로 말씀을 들어야 한다. 또한 그 말씀을 듣고 가정을 위해서 늘 기도하고 지금까지의 생활을 반성하고 회개하고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건태 신부는 강론을 통해, “오늘 피정에서 배운 내용대로 살며, 그것을 이웃을 위해 실천하며 살아가야 한다.”고 말하였다.
박명영 가타리나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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