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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교구제7회 안양대리구 군포지구 성가제

작성자 : 홍보전산실 작성일 : 2016-11-02 조회수 : 1220



   ‘제7회 군포지구 성가제’가 10월 28일 안양대리구 부곡동성요셉성당(주임 조규식 요셉 신부)에서 열렸다.


   이날 성가제 참가자는 7개 본당 총 255명(부곡동성요셉본당 25명, 군포성담 37명, 산본본당 50명, 금정본당 37명, 대야미본당 20명, 용호본당 24명, 수리동본당 62명)으로, 이들은 2시간 동안 치러진 성가제를 통해 성가로써 하느님을 찬양하는 화합의 무대를 펼쳤다.


   성가제에는 안양대리구장 최성환(바오로) 신부와 원로사목자 최재용(바르톨로메오) 신부, 참가 본당의 신부와 수녀를 비롯해, 교우 150여 명이 함께해 참가자들에게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


   조규식 신부는 성가제 시작에 앞서, “군포지구 성가제가 제7회까지 명맥을 이어오게 됨을 주님께 감사드린다.”면서, “주님께 드리는 찬미의 노래를 통해 군포지구 7개 본당 성가대와 모든 교우들이 서로 사랑하고 화합하는 장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깊어가는 10월의 가을 저녁, 아름다운 성가를 통해 소중한 하느님의 크신 사랑을 느끼며 은혜로운 시간이 되시길 기도한다.”고 말했다.


   조규식 신부의 독창 무대로 시작한 ‘제7회 군포지구 성가제’는 주관 본당 부곡동성요셉 성가대(지휘 김정심 레지나)의 ‘거룩하신 하느님’으로 화려한 막이 올랐다.

   군포본당 성가대(지휘 김애영 유스티나)는 ‘오 주 나의 하느님(John Rush)’ 외 2곡을 불렀으며, 산본본당 성가대(지휘 손주희 마리아)는 ‘평화의 기도’ 외 2곡, 금정본당 성가대(지휘 박정훈 요한세례자) ‘Fratello sole sorella luna(Ortolani)’ 외 1곡, 대야미본당 성가대(지휘 정창현 토마스아퀴나스) ‘성 프란치스코의 기도’ 외 1곡, 용호본당 청년성가단 ‘도미네’(지휘 김문희 세실리아) ‘사랑한다는 말은’ 외 2곡, 수리동본당 성가대(지휘 문혜옥 레지나) ‘W.A.Mozart 대관식 미사(K.V317, Kyrie/Gloria)’ 외 1곡을 불러 많은 박수를 박았다.


   성가제에서는 특별 공연으로, 주예지(체칠리아) 씨의 바이올린 연주 ‘Symphonie Espagnole OP21.’와 테너 박광하(발렌티노) 씨의 독창 ‘Una Furtiva Lagrima(남몰래 흐르는 눈물)’ 공연도 펼쳐지기도 해, 성가제의 품격을 더욱 드높였다.


   군포지구 지구장 최경남(베네딕도) 신부는 “7개 본당 성가대가 한 자리에 모여 사랑의찬가를 부르게 됨은 하느님의 크신 은총이라 생각한다.”며, “소중한 시간과 자리를 허락하신 군포지구 신부들과 총회장들, 또한 여러 가지 어려운 가운데서도 성가축제가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조규식 신부님과 총회장을 비롯한 부곡동 신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성환 신부는 축하 인사말을 통해, “열기가 정말 뜨겁다. 밤새도록 들어도 좋을 것 같다. 2010년도에 제가 군포지구장할 때 태동하여, 해를 거듭할수록 더 좋은 모습으로 발전하고 변화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기쁨 마음 가득하다. 여러분들께 감사드리고 자랑스럽다.”고 격려했다.


   참가한 성가단원 모두가 한 목소리로 ‘잊혀진 계절’을 부르며 화합의 무대를 장식했으며, 군포지구 모든 신부들이 ‘젊은 우리 모여서(Gaudeamus igitur)’를 부르는 것으로 ‘제7회 군포지구 성가제’는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김선근 미카엘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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