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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본당소하동본당 혼인갱신식

작성자 : 홍보전산실 작성일 : 2016-11-16 조회수 : 1165


   단풍이 곱게 물든 성당 뜰에 한복과 정장으로 멋을 낸 부부들이 줄지어 서 있다.


   오늘은 안산대리구 소하본당(주임 김동진 다니엘 신부)에 혼인 갱신식이 있는 날. 11월 13일 소하동본당 교중미사에 결혼 20주년에서 40주년을 맞은 19쌍의 부부들이 손을 잡고 입장했다.


   부부들은 지금까지 살아온 나날처럼 앞으로도 서로 이해하며 용서하고 도우며 변함없이 사랑하겠다고 다짐하며 함께 오른손을 잡고 하느님과 교회 앞에서 혼인서약을 새롭게 했다.


   “저희는 하느님께서 맺어준 부부로서 즐거울 때나, 괴로울 때나, 성할 때나 아플 때나 평생 서로 사랑하고 존경하며 신의를 지키기로 거듭 약속합니다.”

김동진 신부가 성수로 축복한 반지들을 서로 끼워 주며 새롭게 혼인을 다짐했다. 부부간의 감격의 포옹으로 갱신식이 마무리 되었다.


   김동진 신부는 결혼 20주년을 맞은 어느 부부의 편지를 읽어주며 오늘 혼인 갱신식을 한 부부들을 축복했다.

미사 후 지하로 이동하여 축하케이크를 절단하고 모두 함께 점심을 나누었다.


   올해 결혼 30주년을 맞았다는 강인중(대건 안드레아), 이연복(루치나) 부부를 만났다. ME대표로서 이번 갱신식을 주관한 강인중 씨는 “이렇게 많은 부부들이 갱신식에 참여해줘 감사하다. 앞으로 성가정을 이루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으며, 이연복 씨는 “마침 오늘이 신랑의 생일이어 더욱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를 ‘성가정의 해’로 정한 소하동본당은 매달 가족사진 콘테스트를 하여 교우들로부터 가장 많은 스티커를 받은 가정에 상을 주고, 성가정상을 모시고 구역 교우들이 모여 함께 기도하는 ‘성가정상 순회기도’를 실시하는 등 ‘성가정’ 관련 각종 행사를 진행해 왔다.


조정현 베네딕토‧성재필 프란치스코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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