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마당

알림마당

Home

게시판 > 보기

교구소식

공동체수원 천지의 모후 레지아 직속 쁘레시디움 연차 총 친목회

작성자 : 홍보전산실 작성일 : 2016-12-07 조회수 : 1120


   수원 천지의 모후 레지아 직속 쁘레시디움 연차 총 친목회가 12월 3일 ‘든든한 힘이신 동정녀 쁘레시디움(단장 문란희 요셉피나)과 하늘의 여왕 쁘레시디움(단장 권영주 아가다)의 단원 24명과 레지아 4간부 33명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구청 4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연차 총 친목회를 실시한 ‘든든한 힘이신 동정녀 쁘레시디움’ 단원은 지체장애인으로, ‘하늘의 여왕 쁘레시디움’은 시각장애인으로 구성되어, 이날 연차 총 친목회에는 사회복음화국 장애인사목위원회 박태웅(토마) 신부와 수도자가 함께 자리했다.

 

   연차 총 친목회는 오전 10시부터 합동으로 쁘레시디움 주회합을 실시한 후 일 년동안 기도와 봉사, 행사에 참여한 ‘경과 보고’를 했으며, 이후 마련한 음식을 나누며 레지오 활동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각장애인 김헌수(요셉) 씨는 ‘2000년부터 지금까지 16년 동안 성경(신약, 구약) 점자책을 만들고 있다.’고 말하며, 내년 3월이면 완성된다고 말해 많은 이들의 박수를 받았다.

 

   박태웅 신부는 “시각장애인이 직접 신약, 구약 성경을 점자로 완성하는 것은 우리나라에서 처음있는 일일 것”이라며 격려했다. 그리고, “장애인들의 레지오 활동은 현실적으로 매우 어려운 일”이라면서, “레지오에 잘 참석하고 많은 기도를 봉헌하고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이 성모님께 아름답고 예쁜 봉헌이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년에도 성모님과 마음을 하나로 일치해서 모든 영혼들이 회개하고 구원받도록 여러분들이 기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권영주 단장은 ‘늘 장애인 레지오 단원들에게 영적으로 도움을 주신 박태웅 신부님과 박요세피나 수녀님, 수원 레지아 4간부께 특별히 감사하다.’면서, ‘특히, 행사 있을 때마다 지체, 시각 장애인의 발과 눈이 되어 주신 봉사자분들께도 감사 인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선근 미카엘 명예기자




첨부파일

신고사유를 간단히 작성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