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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대리구 감골본당(주임 김유곤 테오필로 신부) 총형제회(회장 김상원 아우구스티노)는 12월 6일 저녁 본당 지하 강당에서 12개 소공동체 형제회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송년회겸 2017년 형제회 계획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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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유곤 신부는 인사말에서 “소공동체는 신앙인으로 살아가는데 복음적으로 하느님께 가까이 가는 과정”이라 정의하고, “한사람의 봉사자로서, 또 한사람의 신앙인으로서 본인이 가지고 있는 생각과 판단이 신앙 안에서 복음적으로 변화되어야 한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대신하여 희생하셨듯이 십자가를 지고 갈수 있는 신앙봉사자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를 통해 임원들은 ‘새해부터는 소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다짐했다. 그리고 형제회 임원들이 준비한 음식을 나누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담소하였다.
감골본당은 총 12개 형제회에서 44명의 임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최영길 베드로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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