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관장 이중교 야고보 신부)는 12월 6일 14시, 시흥시 지원 외국인주민에 대한 인식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다문화강사 양성과정’의 수료식을 개최하였다.

   지난 4월 7일 개강한 다문화강사 양성과정은 9월 20일까지 총 20회기로 진행되어, 다문화이해교육 전문 강사로서의 기초소양 교육을 비롯하여, 다문화 교육을 위한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수료식에는 다문화 강사의 역할과 자질, 다문화교육의 이해, 레크리에이션 활용방법, 컴퓨터(PPT) 활용법, 교구 제작, 교육생 시연 및 코칭 교육, 현장실습 등 60시간의 교육과정을 성실히 마친 6명이 교육생들이 참여하였다.

   다문화강사 양성과정을 마친 수료생들은 시흥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및 시흥시민을 대상으로 다문화사회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의 강사로 배치된다.

  수료식에서 강의 시연을 했던 윤은하 교육생은 “다문화강사로서 모국의 문화도 알리고, 다문화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중교 신부는 “이번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들이 다문화전문 강사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다문화 교육에 대한 목표의식을 향상시켜 다문화 인식개선의 전도사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길 기대한다.” 고 전하였다.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