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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마당새 사제 이승원(베드로) 신부 첫 미사

작성자 : 홍보전산실 작성일 : 2016-12-14 조회수 : 1246



   12월 11일 안산대리구 월피동성당(주임 채지웅 정하상바오로 신부)에서는 이승원(베드로) 신부의 첫 미사가 700여 명의 신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봉헌됐다.


   아버지 신부인 이헌수(요셉) 신부는 강론을 통해, 사제로서의 삶에 대한 지침으로 ‘사제는 신자들과 일치를 이루어 좋은 공동체를 만들어갈 것, 교구 사제 모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사제로서의 삶을 서로 공유하고 공감할 것, 주교님께 순명하여 주교님의 사목 방침에 적극 협력할 것, 어떠한 어려움도 기도 안에서 해결해 나가야 할 것’등을 당부했다.

   또, 원로사목자 최재용(바르톨로메오) 신부는 신부로 탄생되기까지 기도로 함께 해주신 신자들께 감사하며, 이승원 신부에게 ‘양냄새가 나는 착한 목자가 될 것’을 당부하였다.


   본당 총회장 이호인 요셉은 축사를 통해 “네 분의 사제와 다섯 명의 수도자를 배출한 우리 본당은 축복이 가득한 본당”이라며, “이렇게 영광의 축복된 본당이 되게 해주신 하느님께 감사한 날”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이승원 신부의 어머니의 편지를 대신 읽어주었다.


   ‘사랑하는 아들! 착하게 자라주어 너무 고맙다. 부디 착한 사제가 되어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에 잘하고 신자들을 넓은 마음으로 대하기를 바란다. 이 엄마도 목숨 다하는 날까지 아들을 위해 기도하겠다. 그리고 신자 여러분들도 좋은 사제로 잘 살아가기를 아낌없는 기도 부탁드린다.’


   이어서 이승원는 “여기까지 함께 해주신 하느님께 감사드리며, 하느님의 사랑을 깨닫는다. 예수님의 사랑이 저를 여기까지 이끌어주셨음을 느낀다. 또한 저를 위해 기도해주신 신자 분들의 힘으로 오늘 이 자리에 제가 서게 되었다.”며, “이제부터는 제가 만난 예수님을 전하며, 예수님 안에 함께 머무르는 사제가 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정인호 미카엘‧박명영 가타리나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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