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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당곤지암본당 이광휘(미카엘) 신부 환송 미사

작성자 : 홍보전산실 작성일 : 2016-12-20 조회수 : 1361



   성남대리구 곤지암본당(주임 이광휘 미카엘 신부)은 주임 신부의 소임 이동(평택대리구 소사벌본당)을 이틀 앞둔 12월 18일 이광휘 신부 환송 미사를 봉헌했다.


   이광휘 신부는 대림 제4주일인 이날 오전 10시 30분 교중미사 강론을 통해, “말씀을 선포하고 이를 생활로서 증거하며 성사를 통해 은총을 받는 ‘복음화’야말로, 우리가 하느님께 드리는 영광이요 기쁨이고 찬미가 된다.”면서, “곤지암본당이 내적·외적 복음화를 더욱 고양, 그리스도 안에서 일치하는 온유한 마음으로 상호간 배려와 격려를 아끼지 않는 공동체로 거듭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지난 2년 6개월 동안 제가 이곳의 제5대 주임 신부로서 사목활동을 펼치는데 협력해주신 봉사자를 포함한 모든 교우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제6대 주임으로 오시는 김기성(미카엘) 신부님은 저보다 ‘더 열정적이며 따뜻한 분’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사 중 환송식에서 이금자(세레나) 총회장은 “이광휘 신부님이 지난 두 해 반 동안 본당공동체가 ‘미사 중심’으로 말씀을 통해 주님을 만나고 이를 실천해나가도록 잘 이끌어주셨다.”면서, “성전을 비롯해 집무실과 친교실·지하 사랑방, 성 이문우 요한 복음 터(교육관) 등 성당 전체를 아늑하고 쾌적하게 꾸미는데 열정을 쏟으셨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소공동체 및 청소년 신앙생활 활성화의 기틀을 다지신 신부님과 함께한 지난 30개월은 감사와 기쁨의 연속이었다.”고 전했다. 덧붙여 “하느님 말씀을 신앙생활에 적용시키기 위한 신부님의 ‘명쾌한 강론’을 통해, 신자들을 거룩한 백성으로 회개시키고 희망을 갖게 하셨다.”고 말했다.


   곤지암본당 사목활동을 담은 영상을 감상한 이광휘 신부는 본당공동체를 대표한 총회장의 ‘감사 꽃다발’을 받아들고 환한 미소를 보이기도 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서품 성구 “우리는 그분 안에서 살고 움직이며 존재합니다.”(사도 17,28)를 들고, “하느님 안에서 우리는 헤어지는 것이 아니라 다시 만나기 위해 떠난다.”는 심경을 밝혔다.


성기화 요셉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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