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10일 안산대리구 성포동성당(주임 유주성 블라시오 신부) 토요일 저녁미사는 ‘알마중창단과 함께하는 성음악 미사’로 봉헌되었다.
알마중창단(단장 김영철 미카엘)은 성가를 통한 복음 전파를 목적으로 1989년 11월에 창단된 후 2013년에 새롭게 확대 편성된 가톨릭 남성 찬양단체이다.
이들은 수원교구 남성 신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구 내 여러 본당 및 성지를 순회하면서 20여 차례의 미사전례에서 성음악을 올려왔다.
김영철 단장은 “교구 내 본당이나 성지에서 요청이 있을 경우 언제든지 달려갈 준비가 되어있다.”고 말하며 많은 호응을 기대하였다.
파견 후 알마중창단이 <하느님 당신은 나의 모든 것>을 부를 때는 신자들이 눈을 감고 경청하기도 하였다.
이날 미사에 참례한 정혜주(레지나) 씨는 “남자들의 목소리가 이렇게 아름다운지 처음 알았다.”며, “가사에 몰입하다 보니 눈물이 절로 났다.”는 소감을 말했다.
이영훈 토마스 아퀴나스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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