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구 명예기자단(단장 김현풍 바오로·영성지도 한정욱 베드로 신부)은 12월 18일 ‘2016 수원교구 명예기자의 날’ 행사를 열었다.

   오후 5시 교구청 앞 카페와 지하식당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전·현임 명예기자 27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저녁식사와 함께 9년여 동안의 교구 명예기자단 활동 영상을 감상하며 친교를 나눴다.

   한정욱 신부는 “교구 명예기자단 발대 제10주년(2007~2017)을 앞두고 ‘제1회 명예기자의 날’을 마련했다.”면서, “여의치 않은 사정으로 명예기자 활동을 그만두신 분들도 오늘 함께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명예기자들에게 “교구 매스 미디어를 통한 커뮤니케이터로서, 신자들이 말씀과 성사 안에서 새로워지는 신앙인이 되도록 힘쓰자.”고 격려했다.

   기념행사에 앞서 열린 교구 명예기자단 제8차 총회에서는, 김선근(미카엘·안양대리구 명학본당) 씨가 2년 임기의 신임 단장에 선출됐다.

   2007년 11월 23일 제1기 발대식과 함께 출범한 ‘수원교구 명예기자단’은 현재 24명의 명예기자가 교구 인터넷신문과 수원주보 그리고 가톨릭신문 수원교구판 등을 통해 활동 중이다. 이 가운데 문영균(요한 세례자·안양대리구 과천본당) 명예기자는 내년 초 예수회에 입회할 예정이다.

   한편, 교구 사무처 홍보전산실에서는 2017년 1월 17일까지 ‘제9기 수원교구 명예기자’를 모집하고 있다.

※문의 031-242-8081 수원교구 홍보전산실

성기화 요셉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