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기자의 날’ 행사도 함께 열려
수원교구 명예기자단(단장 김현풍 바오로·영성지도 한정욱 베드로 신부) ‘제8차 정기총회’가 12월 18일 교구청 3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총회는 ‘▴2016년도 활동보고 ▴ 2017년도 사업계획 승인 ▴제7대 임원 선출’ 순으로 진행됐다.
2016년 활동으로는 사제·부제 서품식 합동 취재 등 연례행사로 비롯해 551건의 기사를 취재했으며, 월례회의 총 12회, 100차 회의 기념 야외 행사를 춘천교구 옥계본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 제7대 단장으로 안양대리구 명학본당 김선근(미카엘) 명예기자가 선출됐다. 단장을 도와 함께 임기 2년 동안 활동할 일반취재 팀장, 사진취재 팀장, 총무, 회계와 각 대리구 대표는 추후 임명될 예정이다.
한편, 명예기자단은 2017년 계획으로, 주요 활동인 취재 및 보도 업무를 비롯해, 2월 18일과 19일에는 몬띠 피정의 집에서 피정 겸 9기 발대식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창립 10주년 기념행사와 정기적인 신심·영성 행사를 비롯한 명예기자 소양을 위한 각종 모임과 보도전시회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한정욱 신부는 격려사를 통해 2016년 한 해 동안의 활동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2017년도에도 교구의 소식을 알리는 데 적극적으로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교구 홍보전산실은 내년 1월 17일까지 제9기 수원교구 명예기자단을 모집한다. 선발된 명예기자는 기존 명예기자들과 함께 교구 주보와 인터넷신문, 가톨릭신문 수원교구 발행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총회 후에는 올해 처음 ‘명예기자의 날’ 행사도 실시했다. 명예기자로 활동하다 피치못할 사정으로 휴직 또는 탈퇴한 전임 명예기자를 초청하여 전·현직 명예기자들이 의미 있는 시간을 마련했는데, 과거 경험에 대한 공유와 함께 재 입단에 대한 의사를 확인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9년 동안의 활동 내용을 영상으로 소개하고 내년 10주년을 맞을 각오를 다졌다.
최효근 베네딕토 명예기자 / 사진. 성기화 요셉·성재필 프란치스코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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