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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공동체수원교구 사진가회 제15기 사진교실 수료식

작성자 : 홍보전산실 작성일 : 2016-12-27 조회수 : 1146



   교구 사진가회(회장 노창래 아우구스티노‧영성지도 김우정 베드로 신부)는 12월 19일, 수원대리구 원천동성당 지하 강당에서 제15기 사진 교실 수료자(수료자 24명) 및 봉사자, 사진가회 회원 등 38명이 참례한 가운데 김우정 신부 주례로 수료 미사와 수료식을 가졌다.


   수료식은 수료증 수여와 개근 상장 수여 및 축사, 축하 케이크 절단 순으로 이어졌다. 강당 로비에는 수료자들의 수료 작품을 수록한 포토북과 작품 1점 씩이 전시되어 참석자들이 모두 함께 감상할 수 있었다.


   김우정 신부는 미사중 강론을 통해 수료자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하며, “한 해 동안 사진을 배우고 또 그것을 통해 여러 가지 재미있는 경험 또는 마음에 남는 것들을 남기셨고, 그 결과물들이 여기 있다. 하지만 그것은 내 것이 아니라 하느님께로부터 온 선물이다. 성탄을 준비하는 대림 시기에 한 해의 과정을 끝내는 것은 한 해 동안 하느님께로부터 받은 선물에 자만하지 말고 더욱더 겸손한 마음으로 다른 사람에게 나누어 줄 수 있는 사람이 되라는 것이다.”라고 하면서, “자신이 가진 것을 대가 없이 나누어 줄 수 있는 일을 한다면, 오늘 복음에서 즈카르야가 요한 세례자의 잉태를 통해 하느님의 현존을 드러냈듯이(루카 1,5-25), 여러분이 배우고 익히고 사는 것 모두가 하느님의 현존을 드러내는 것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창래 회장은 축사를 통해 한 해 동안 사진 교실을 진행해 온 이종민(도미니코) 강사와 사진 교실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애쓴 사진가회 교육분과 위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했다.

   그리고, 수료자들에게 “오늘 전시된 작품과 포토북을 보았는데 훌륭한 작품들이어서 깜짝 놀랬다. 여기서 배운 것을 기반으로 앞으로 사진에 정진하시고 더욱 더 발전하시고 스스로 얼마든지 더 개척해 나갈 수 있는 기반을 닦아 놓으셨다.”고 하면서, “가톨릭 신앙인으로서의 사진 활동은 사진을 통해서 하느님께 찬미를 드리는 것이다. 이런 기본을 계속 간직하고 계신다면 저희 사진 교실은 충분히 역할을 다했다고 본다. 사진을 통해 더욱 더 행복한 사진 생활이 되시길 바란다.”라고 했다.


   15기 사진교실 수료자들은 지난 3월 14일에 초급반 개강을 시작으로 초급반, 중급반, 고급반 각 3개월의 전 과정을 마쳤으며, 이로써 교구 사진가회 회원으로 입회할 자격을 갖게 되었다. 이번 수료자 중 17명이 사진가회에 입회 할 예정이다.


   교구 사진가회는 매년 3월 수강생을 모집하여 주 1회 교육을 하고 있으며 제 16기 사진교실은 2017년도 3월에 수원 교구청에서 개강할 예정이다.


고영순 미카엘라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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