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수은 성삼의 베로니카 수녀)은 12월 22일 본 복지관 체육관에서 밝은빛 후원·자원봉사자, 다소니 예술단 단원을 포함하여 총 280여명을 대상으로 송년회를 개최했다.

   2016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지역 사회의 건강한 발전을 위해 함께 한 후원·자원봉사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송년회는 1부 기념식 및 2부 다소니예술단 공연 일정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김수은 관장과 김갑동 후원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양기대 광명시장, 조화영 광명시의원, 박승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이 참석하여 송년회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서 지난 10월 개관 16주년 기념 행사 ‘사랑나눔큰잔치’ 바자회의 수익금과 한국전력공사 광명지사의 후원금을 더한 난방비 600만 원이 선정된 재가장애인 60가정에 전달됐다.

   2부에서는 다소니예술단(합창단, 뮤지컬단, 챔버오케스트라단)의 축하공연과 초대가수(강병철과 삼태기 창립멤버 김한만)의 공연이 더해져 더 풍성한 송년회가 됐다.

   김수은 관장은 “한결같은 사랑과 관심을 베풀어 준 후원·자원봉사자분들의 큰 사랑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좀 더 풍성한 송년회가 된 것 같다.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번 송년회를 통해 2016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밝은빛 후원·자원봉사회 조직의 단합을 꾀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최효근 베네딕토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