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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당분당성요한본당 본당 설정 25주년 기념 성경쓰기 실시

작성자 : 홍보전산실 작성일 : 2017-01-20 조회수 : 1117

 

 



   천주교 신자라면 누구나 성경 필사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성경을 완필할 자신이 없고, 어찌 시작해야 할지 방법을 몰라 생각만으로 그친 신자들도 많다.


   성남대리구 분당성요한본당(주임 이건복 바오로 신부)에서는 2018년 본당 설정 25주년을 맞아, 공동체 영성운동의 하나로 성경필사를 전개하고 있다.


   이건복 신부의 지도 아래 ‘25주년 준비위원회 영성운동분과’에서 주관하는 성경필사는, 각 부문별로 개인 부문, 가족 함께 쓰기 부문, 각 단체 함께 쓰기 부문으로 나뉜다. 레지오 등 희망 단체에서도 참여하고, 소공동체에서는 총 17개 지역에서 한 지역에 한 권씩 완필할 예정이다.


   25주년 준비위원회 이계환(스테파노) 부위원장은 “처음엔 어떤 것을 할까 생각하다 신자로써 봉헌의 가장 큰 기본이 성경쓰기가 아닐까 해서 시작하게 되었다.”며, “한 사람이 1~2년 안에 완필하기는 쉽지 않지만, 지역?단체별로 한 권씩 쓰다보면 지역 활성화도 가능하고, 성당 일에 참여율도 높이며 관심갖는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성경퀴즈대회도 준비하고 있다며, “교우들끼리 성경을 공부할수 있는 계기가 되고, 더욱 많은 교우들이 참여해 저변이 확대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개했다.


   25주년 준비위원회 이은희(율리나아) 영성분과장과 허희정(루치아) 서기는 “노트를 준비하고 지역에서 구역으로, 반으로 나누는 동안 지역장님들의 이해가 컸다.”면서, “소공동체 회장님들, 지역장님들께서 모두 깊이 이해하시고, 협조도 잘 해주고 계시다. 참 감사하다.”고 말했다.


성경쓰기는 올해 10월 말까지 진행된다. 2018년 본당설정 25주년 미사때 17개 지역이 한권씩, 그리고 개인, 단체별로 쓰여진 성경을 봉헌할 예정이다. 필사된 성경은 모두 제본한 후 전시된다.  


25주년 준비위원회 측은 ‘본당 차원으로 실시하는 성경쓰기를 계기로, 말씀의 은총으로 교우들의 영성생활이 풍요로워지고, 공동의 성경쓰기가 구성원간의 일치의 시간이 되어 사랑이 넘치는 공동체로서 발전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매일 손으로 기도를 담아 말씀과 가까이 하는 것은 주님께로 가까이 가는 충만한 은혜의 시간이 될 것이다.


“말씀이 사람이 되시어 저희 가운데 계시나이다”


이훈이 루치아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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