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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교구설 위령미사

작성자 : 홍보전산실 작성일 : 2017-02-03 조회수 : 1192



   민족의 대명절 설을 맞아 1월 28일 안성추모공원(원장 최석렬 바오로 신부)에서는 먼저 가신 조상들을 위한 위령미사가 봉헌되었다.


   교구장 이용훈(마티아) 주교 주례, 교구 사무처장 김상순(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신부, 교구 복음화국 부국장 겸 교구 영성관 관장 전삼용(요셉) 신부 공동집전으로 거행된 미사에는 신자 400여 명이 참례하여, 250여 석 규모의 성전을 채우고 많은 신자들이 성전 밖에서 미사를 봉헌했다.


   이날 이용훈 주교는 강론을 통해 “정신적, 신앙적으로 매사에 깨어있으라.”고 강조하며, “새해 결심이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며 기도하라.”고 말했다. 그리고, 설 명절의 의미를 “첫째는 살아있는 사람들의 만남, 둘째는 돌아가신 부모,형제들을 위한 기도”라고 두 가지로 함축하였다.


   최석렬 신부는 인사말을 통해, “어떤 신자가 ‘버리고 가지 않고 교회에 맡기고 가서 마음이 따뜻하다.’고 한 말이 항상 귀에 남는다.”고 얘기하며, “교회는 여러분들의 기억속에서 잊혀진 분들을 위해서도 기도한다는 것을 기억해 주기 바란다.”고 강조하였다.


   이용훈 주교는 미사가 끝난 후 미사에 참례한 신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덕담을 하기도 했다.


현재 안성추모공원에는 약 2만5천기가 매장되어 관리를 받고 있다.


이영훈 토마스아퀴나스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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