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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분당서울대병원 원목실, ‘세계 병자의 날’ 기념미사

작성자 : 홍보전산실 작성일 : 2017-02-14 조회수 : 1187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천주교 원목실은 2월 11일 오후 2시 병원 본관 지하 3층 천주교 성당에서 ‘제25차 세계 병자의 날’ 기념미사를 봉헌했다.


   교구 병원사목 전담 이승범(알로이시오) 신부가 집전한 미사에는 입원·외래 환자 및 그 가족과 병원 직원 및 수도자와 봉사자 등 90여 명이 참례했다.


   이승범 신부는 강론을 통해 ‘산상 설교’를 설명한 후, “이 말씀은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가 하느님의 나라에 들어가기 위해 어떻게 생활해야 할 것인가를 요약하여 제시한 것”이라면서 ‘하느님과 가까워지는 가장 좋은 방법’으로 ‘주님의 기도’(마태 6,9~13)를 들기도 했다.

   이어 “기꺼운 마음으로 병자들과 고통 받는 이들을 돌보는 이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교회 사명의 근본적 측면인 병약한 이들과 소외당한 이들을 위한 봉사에 더욱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천주교 원목실에서는 2003년 3월 병원 개원 이래 ‘영원한 도움의 성모 수도회’ 소속 수녀 2명이 20여 명의 봉사자들과 함께 의료사도직의 소임을 다하고 있다. 의료 사도직에 종사하는 이들은 전인적 치유자이신 예수그리스도를 우리 안에 재현하여 질병으로 고통 받는 이들을 보살피고, 영육간의 고통으로부터 자유를 주고자 노력하고 있다.


   교회는 해마다 2월 11일을 ‘세계 병자의 날’로 지내고 있다. 이는 프랑스 루르드의 성모 발현에서 비롯됐다. 성모님께서는 1858년 2월 11일부터 루르드에 여러 차례 나타나셨는데,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은 1992년부터 해마다 ‘루르드의 복되신 동정 마리아 기념일’인 이 발현 첫날을 ‘세계 병자의 날’로 지내도록 했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천주교 원목실 031-787-1877


성기화 요셉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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