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8일 열린 수원ME 본당대표 교육 후 문희종 주교가 파견미사를 주례하고 있다.
매리지엔카운터 수원협의회(대표 홍찬표·이헬레나 부부, 지도 배경석 신부, 이하 수원ME)는 2월 18일 교구청 지하대강당에서 수원ME 본당대표 교육을 실시했다.
연 1회 실시하는 이 교육은 각 본당대표들이 수원ME와의 일치를 이루는 가운데, 본당의 ME운동을 활성화 시킬 수 있도록 돕는 시간이다. 이번 교육에는 270여 명이 참가했다.
교육은 2016 대리구간담회 경과보고, 대리구별 그룹나눔, 분과소개, 본당 대표지침서 안내, 부부영성 강의, 파견장 수여 및 시상식, 파견미사 순으로 진행됐다.
파견미사를 주례한 교구장대리 문희종 주교는 강론을 통해 “예수님이 폭력을 사용하지 않고, 자신을 못 박은 사람들조차 미워하지 않는 십자가의 사랑을 선택하셨듯이 사랑은 평화를 가져오는 최고의 도구”라면서 “자녀들이 사람을 사랑하는 사람으로 성장하게 해주는 자녀신앙교육”을 강조했다.
이어 “오늘 교육을 통해 새로운 열정을 받고 사람들이 우리 모습을 보고 감화를 받아 가정성화를 이룰 수 있도록 힘 써 달라”고 부탁했다.
이승훈 기자 joseph@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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