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마당

알림마당

Home

게시판 > 보기

교구소식

본당비산동 본당, 2017 사순 시기 생명나눔 헌혈캠페인 및 장기기증캠페인

작성자 : 홍보전산실 작성일 : 2017-03-10 조회수 : 1084


   교구 사회 복음화국(국장 최병조 요한사도 신부) 생명위원회 주관으로 열리는 ‘2017 사순 시기 생명나눔 헌혈캠페인 및 장기기증캠페인’이 사순 제 1주일인 3월 5일, 안양대리구 오전동 본당의 발대 미사를 시작으로 안양대리구 거점 본당인 비산동 본당에서도 실시되었다.


   오후 12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진행된 비산동 본당 헌혈 캠페인에는 안양대리구 12개 본당(비산, 매곡, 평촌, 범계, 인덕원, 벌말 ,중앙, 호평, 호계, 명학, 석수, 관악 본당)이 참여했다.


   비산동 본당 사회복지분과 정덕남(루이자) 분과장은 “헌혈 캠페인을 하면서 젊은 분들이 많이 참여할 줄 알았는데 참여도가 저조해서 안타까웠지만, 의욕을 가지고 참여를 했는데 여러 가지 사유로 부적격 판정을 받고 되돌아가시는 모습을 보니 더욱더 안타까웠다. 반면에 장기 기증을 신청하신 분들이 계셨고 헌혈 증서를 기증하신 분들이 계셨는데 한분이 몇장의 증서를 기증하시는 모습을 보고 감동받았다.”고 했다.   


   전금순(데레사‧인덕원 본당) 어르신은 “하느님께서 오늘 데려가실지 내일 데려가실지 모르지만 사후에 필요한 장기가 있으면 새 생명을 살리고 싶어서 장기 기증을 신청하러 왔다.”고 말했다.


   또, 박영순(세실리아‧중앙 본당) 어르신도 “나이가 많아 헌혈은 못했지만 장기 기증을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면서, “친정어머니께서 사후 시신 기증을 하셨는데 너무 좋은 모습이었다. 그래서 장기 기증을 신청하게됐다.”고 말했다.


   이날 인덕원 본당에서는 헌혈에 총 37명이 참석해 17명이 헌혈했으며, 5명이 장기 기증을 신청하고 헌혈 증서 18장이 접수됐다.


노창래 아우구스티노‧고영순 미카엘라 명예기자




신고사유를 간단히 작성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