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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교구2017 사순 시기 수원교구 생명 나눔 헌혈 및 장기기증 캠페인⑤

작성자 : 홍보전산실 작성일 : 2017-04-04 조회수 : 692



   올해 ‘생명 나눔 헌혈 및 장기기증 캠페인’이 마지막으로 4월 2일 평택대리구 송현 성당(주임 문상운 알베르토)에서 열렸다.


   송현 성당에는 한마음한몸운동본부 직원이 미사 후 장기기증에 대해 자세한 안내를 하여 각종 궁금한 점을 알리는 기회도 가졌다.


   미사는 천진암 성지 부주임 이 그레고리오(그레고리오) 신부가 집전했다. 이그레고리오 신부는 ‘감사합니다.’라는 인사말에 담겨있는 하느님의 은총을 알리며 450여 명의 신자들의 얼굴에 밝은 웃음을 주었다.


   강론에서 이그레고리오 신부는 “예수님께서는 심장이 터지도록 나를 사랑하신다.”라는 말을 신자들과 함께 외친 뒤, 세상을 사랑으로 이겨나가서 우리가 머무는 모든 곳을 천국으로 바꿔나가는 복된 주님의 자녀들이 되기 바랐다.


   이날 헌혈캠페인에는 31명(송현 26, 갈곶동 1, 던지실 1, 대리구청 1, 모산골 1, 전주 마동 1)이 참여했으며, 그 중 58%인 18명이 헌혈에 성공했다. 헌혈증서는 11장이 봉헌됐다. 또한 장기기증은 총 81명이 신청했다.


   한편, 송현 본당 사회복지분과장(심성식 마르티노)을 비롯한 봉사자들은 신청서 작성 안내 및 차 봉사 등 온종일 캠페인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에 처음으로 헌혈을 하게 된 박영호(요한‧갈곶동 본당) 씨는 “헌혈캠페인 안내 책자를 보고 자발적으로 참여하게 되었다.”고 하며, 얼떨떨한 기분을 표현했다. 또한, “평소 헌혈을 생각하고 있지만 헌혈 장소 등을 몰라서 못하는 경우도 있다.”면서 헌혈에 대한 직접적인 홍보와 쉽게 다가갈 수 있는 헌혈 시스템의 아쉬움을 전했다. 그리고 의외로 헌혈을 신청했지만 여러 가지 원인으로 실제 헌혈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것을 보고 놀라기도 했다. 그러면서 자신이 헌혈하게 된 것도 건강하다는 의미임을 새삼 느끼며 흡족해 했다.

   한편, 이번 취재를 담당한 두 명예기자도 각각 장기기증과 헌혈로 캠페인에 동참 했다.


   ‘2017 사순 시기 수원교구 생명 나눔 헌혈 및 장기기증 캠페인’은 평택대리구 송현 성당과 안산대리구 성포동 성당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김연주 소피아‧이원재 요사팟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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