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마당

알림마당

Home

게시판 > 보기

교구소식

공동체수원가대 교문 축복식

작성자 : 홍보전산실 작성일 : 2017-04-09 조회수 : 701





   수원가톨릭대학교(총장 유희석 신부, 이하 수원가대)는 3월 28일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왕림1길 67 현지에서 교문 축복식을 열었다.


  이용훈 주교의 주례로 거행된 축복식에는 총장 유희석 신부를 비롯해, 교수진과 신학생들이 함께했다.


   올해로 개교 33년이 된 수원가대는 그동안 학교를 상징하는 정문을 갖추지 못하고, 벽돌과 조형물, 간판 등으로 신학교임을 드러내왔다. 하지만 지난해 10월 학교 정문 앞에 분천-송산간 도로가 개통되면서 많은 차량들이 U턴을 위해 학교 진입로를 이용하거나 잘못 진입하는 등 신학생들의 기도공간을 침해 받는 일이 잦아지면서, 정문 조성을 시급히 준비해왔다.


   새로 만든 교문은 학교의 교표를 중심으로 제작했다. 교표는 ‘수원’에서 한글 ‘수’와 한자 ‘수(水)’를 결합한 형태로, 두 손을 모아 기도하는 형상과 제대를 상징한다. 동시에 그리스도를 의미하는 물고기의 형상도 표현하고 있다.


   교문에는 학교의 교육목적 ‘참 인간·교사·신앙인·목자’를 한글과 라틴어(Verus homo, magister, fidelis, pastor)로 명기했다. 또 수원가대가 성 요한 바오로2세 교황의 한국 방문을 기념으로 설립된 학교라는 의미를 살리기 위해 교황문장도 담았다.


이승훈 기자 joseph@catimes.kr

첨부파일

신고사유를 간단히 작성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