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리구 과천 본당(주임 박전동 요셉 신부)은 4월 16일 예수 부활 대축일을 맞아 부활절에 성당 1층 로비와 앞 뜰에서 ‘부활맞이 전신자 대잔치’를 실시했다.
대잔치는 윷놀이와 투호놀이를 6개 지역과 청년팀, 예비자(선교)팀, 등 총8개 팀 대항으로 진행하고 초·중·고등부는 청백팀으로 구분하여 주사위놀이, 탁구공 던지기, 신발던지기, 윷놀이 등 게임을 실시하였다.
예수 부활 대축일 교중미사를 마치고 모든 신자들은 지하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함께 한 후 대잔치에 참여했다.
대잔치는 시작기도를 바친 후 박전동 신부의 인사말에 이어 총회장 정봉익(요한) 씨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되었다.
게임은 각 팀별로 종목별 선수를 정하고 토너매트 방식으로 심판이 주관하여 진행했으며 응원하는 신자들은 함성과 박수를 보내며 화목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초·중·고등부에서는 게임 중간에 경품추첨으로 기념품을 주었다. 초·중·고등부에 수여한 기념품은 드론 10개와 인형 15개, 물통100개, 보드게임 2개, 문구류 여러개 등이다.
게임이 종료된 후 본당 전신자를 대상으로 경품추첨을 하였다. 경품으로 주어지는 물품은 박전동 신부와 신자들이 기증한 것이며 김치냉장고 1대, 공기청정기 1대, 벽시계 2개, 전자렌지 1개, 드론 10개 등 17종이다. 박전동 신부가 기증한 김치냉장고는 문원지역 임창수(요셉) 씨에게 당첨되었다.
게임 결과 종합성적은 1등 성가정상은 관악지역, 2등 사랑상은 청년팀, 3등 믿음상은 부림지역이 차지했다.
시상식에서 박전동 신부는 “오늘 행사를 위해 수고하신 분들에게 감사한다.”고 인사하고 “부활절을 맞이하여 부활의 의미를 생각하고 신앙인 답게 서로 사랑하면서 살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노창래 아우구스티노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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