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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본당광주 본당 ‘성모의 밤’

작성자 : 홍보전산실 작성일 : 2017-05-10 조회수 : 879



   성남대리구 광주 본당(주임 김화태 제르바시오 신부)은 4월 30일 오후 6시 청년 미사 뒤 성모동산 앞마당에서 400여 명의 신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모의 밤 행사를 열었다.


   김화태 신부와 은이·골배 마실 성지 전담 양형권(바오로) 신부, 광주본당 보좌 최재현(요한 사도) 신부가 함께한 이날 성모의 밤은, 5월 성모성월을 앞두고 마련됐다. 이는 일생을 당신 아드님과 함께하신 성모님을 기억하고 본받고자 함이다.


   김화태 신부는 “성모님은 참으로 우리 신앙의 모범이셨다.”며, “일생 동안 고통과 외로움, 주위의 차가운 눈빛마저도 기도와 희생으로 기꺼이 감내하신 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이 성모의 밤을 통해 우리도 성모님처럼 어떠한 어려움 속에서도 하느님께 대한 굳건한 믿음과 충실한 생활로 우리 자신을 봉헌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양형권 신부는 특별 강론을 통해, “우리는 주님 부활의 생생한 기운을 받고 하루하루를 살고 있다.”면서, “‘부활’은 소생과는 달리 ‘새로운 시작’”이라고 말했다. 또, “생명의 주인이요 시간의 주관자이신 하느님께 믿음을 지니고 지속적으로 나아가자.”면서, “‘생명의 빵’(요한 6,35)이신 하느님의 말씀을 귀 기울여 듣고 ‘곰곰이 생각’(루카 1,29)하는 성모님을 닮은 신앙인이 되자.”고 전했다.


   이날 성모의 밤은 화관 봉헌·말씀 전례·묵주기도(환희의 신비)·촛불 및 꽃 봉헌·성모님께 드리는 글 낭독·성모 호칭 기도·성모께 자기를 바치는 기도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본당은 5월 내내 매일 오후 7시 50분 성모동산 앞(우천 시 대성당)에서 소공동체 구역·레지오 마리애 쁘레시디움·청년회·주일학교 중고등부 등 각 단체별 성모성월 기도회를 진행한다.


성기화 요셉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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